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14일 충북 청주시의 구제역 발생 현장을 방문하여 구제역 방역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현장 방역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10일 이후 현재까지 충청북도 청주시 북이면 소재 한우 사육농가에서 5건의 구제역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현장 방역상황 및 소독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권재한 실장은 소독 차량에 탑승하여 발생지역 인근 우제류 사육농장의 주변 도로를 소독하면서, 발생지역에 위치한 한우농장 등의 전반적인 현장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권재한 실장은 “금번 청주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지역은 한우 밀집사육 지역인 만큼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철저한 구제역 백신 접종뿐만 아니라 농장 소독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야 한다”라고 강조하였으며, “전국 우제류 농가에 대해서도 질병 유입을 방지하기 위한 차단방역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최근 발생한 농작물 냉해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를 위해 총력대응을 강화한다. 김인중 농식품부 차관은 9일 오후, 충청북도 음성군 소재 복숭아 농가를 방문하여 피해 현장을 점검하면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 지자체, 농협 등 재해담당 기관이 기술지도와 함께 복구비·보험금 등을 신속히 지급할 수 있도록 총력 대응할 것을 당부했다. 농식품부는 지난 4월 10일 냉해피해 첫 신고 접수 이후, 4월 11일 재해·과수 담당자의 경기도 안성 배 냉해피해 현장점검을 시작으로 4월 19일 세종특별자치시(복숭아, 유통소비정책관), 4월 27일 전북 장수(사과, 농업정책관), 4월 28일 충북 보은(배, 재해·보험 담당자), 5월 1일 전남 나주(배, 농업혁신정책실장), 5월 3일 경기 평택(배, 식량정책실장), 같은 날 경북 상주(포도, 농업혁신정책실장) 등 전국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5월 8일 기준, 지자체에서 접수된 피해는 총 9,628ha이며, 이 중 95%가 과수류 피해로 나타났다. 현재 지자체에서 피해조사 중이며, 지자체 요청에 따라 정확한 피해조사를 위해 조사기간을 연장(5월 12일 → 19일)한 바 있다. 지자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9일 가정의 달을 맞아 ‘제30회 대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원상은 김영진 前 사장의 사재 출연을 시작으로 효행 직원을 포상하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효도 정신과 이웃사랑 문화를 널리 전파하기 위한 공사만의 전통있는 시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십 수년간 거동이 불편한 부모님을 간병한 ▲한기준 차장 ▲ 김형상 과장 ▲박유영 대리가 수상하였다. 이병호 사장은 “개인주의가 보편화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효행과 봉사는 공사 임직원은 물론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는 사례”라며 “오늘 시상식을 계기로 세 분의 선행이 많은 임직원에게 알려져 공사 내에서도 서로 존중하고 도와주는 아름다운 문화가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서울시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스님)의 종로구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노인들을 찾아 사랑나눔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성희 농협중앙회장 및 임직원은 복지관을 방문하는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하고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열무김치와 포기김치로 구성된 한국농협김치 510세트를 전달했다. 농협은 매월 범농협 임직원이 집중 추진할 사회공헌 중점테마를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5월은‘가정의 달 나눔활동’을 실천테마로 정하고 어린이날, 어버이날, 성년의 날 등 각종 기념일에 자칫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인 정관스님은“이맘때 혼자 사는 어르신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김치를 농협에서 후원해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성희 회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며“앞으로도 농협은 나눔과 상생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여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함께하는 농협」을 이루어 가도록 노력하겠다”
김인중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일 오후, 전라북도 임실군 오수관촌농협 및 고추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농번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추진현황과 인력수급 동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농촌 인력문제 해결을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농촌형, 2022: 154개소 → 2023: 170), 도농인력중개플랫폼 서비스 개시(2월 13일), 외국인력 배정 확대 및 조기 공급, 공공형 계절근로제 사업 확대(2022: 5개소 → 2023: 19) 등을 추진해 왔다. 올해 외국인력 도입 규모는 전년대비 73% 증가했고, 국내인력 공급 규모는 전년 대비 20% 확대할 예정이다. 전북 임실군 오수관촌농협은 전년 공공형 계절근로 시범사업과 올해 본사업에도 선정된 사업 2년차로 베트남에서 계절근로 인력 32명을 도입하여 9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임실군 공공형 계절근로는 농가 수요조사를 통해 농번기 복숭아, 고추, 딸기 등 단기인력 필요 농가에 인력을 공급하고 있어 농가의 인건비 부담 완화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김인중 차관은 이번 현장 방문 자리에서 “본격적인 농번기에 원활한 인력공급을 위해 지자체와 농협 등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노력과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인력 수요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28일 전북 장수와 충북 보은 농가를 찾아 냉해 피해 현황을 살피고, 농업인을 위로하며 피해복구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7일~28일과 4월 8일~9일 발생한 갑작스러운 이상저온으로 개화기에 접어든 전국 과수 농가에서 냉해 피해가 발생하였으며 피해 규모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이번 냉해로 전북, 경북, 전남 및 충북, 경기 지역 중심으로 피해가 집중되었고 품목별로는 사과, 배, 복숭아 등이 피해를 입었다. 특히, 이성희 회장은 박덕흠 국회의원과 함께 충북 보은 냉해 피해 농가를 방문해 피해상황 점검 및 농업인 의견 청취 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농협은 영양제 할인공급, 무이자 재해자금 지원 등 농업인의 냉해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갑작스런 냉해로 과수 농가를 중심으로 농업인들의 피해가 늘어나고 있어 우려가 크다”며, “농협은 모든 역량을 동원해 농가 피해 최소화와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김태훈 부원장(환경자원연구부장 겸직) ▲ 김성우 기획조정실장(농식품시스템연구부장 겸직)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25일 세종로컬푸드 싱싱장터 도담점을 방문하여 돼지고기 구분 판매 현황을 살폈다. 이날 현장에는 세종공주축협 백은호 지도상무가 동행하여 근육과 지방 비율에 따라 식육 명칭을 구분한 ‘꽃삼겹, 풍미·웰빙삼겹’ 제품에 대한 도입과정과 소비자 반응을 설명했다. 더불어, 박 원장은 지난 5년간 축산물품질평가원 대전충남지원과 세종공주축협이 협업하여 정리한 ‘삼겹살 품질정보 제공 사례’를 검토했다.
하욱원 축산물품질평가원 부원장은 24일, 25일 양일간 부산울산경남지원에서 현장을 점검하고 직원과 소통했다. 하 부원장은 ‘MZ세대와 소통간담회’를 통해 직원의 고충과 건의 사항을 들었으며, 통합부경축산물공판장에서 경매를 참관하고 ‘민·관 축산 안전관리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했다.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이종순 원장이 지난 20일 열린 세종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분야 기관장 협의회(이하 세농회)에서 회장으로 선출됐다. 세농회는 세종 지역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분야 기관 또는 단체장을 회원으로 하는 모임으로 현재 11명의 기관(단체)장이 소속되어 있다. 회원 과반수의 동의를 얻어 회장을 선출하며 임기는 6개월이다. 세농회 회원들은 월 1회 정기모임을 통해 정부의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 분야의 국정과제 달성을 위한 정보 교류 및 협업사업 발굴, 공동 사회공헌 활동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종순 원장은 “앞으로도 세농회를 잘 유지하고 발전시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업의 발전은 물론, 국민들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