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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트렌드]식품업계, 재활용 쉬운 단일재질 무색 페트병 전환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정책 동참
일회용품 줄이기 위한 앱 기능 도입·친환경 용기 판매

최근 식품업계가 지난해 말 시행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자원재활용법)’ 정책에 발맞춰 재활용 활성화 및 지속가능한 패키지 프로젝트를 앞다퉈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


코카-콜라사는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기존의 패키지를 전면 리뉴얼했다.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의 기존 초록색 페트병을 재활용에 용이한 무색 페트병으로 교체함과 동시에 라벨 디자인도 전 세계 동일한 모습으로 변경했다.


라벨은 재활용 시 페트병에서 제거하기 쉽도록 에코 절취선 라벨을 적용했다. 올해 새롭게 출시한 탄산수 ‘씨그램 THE탄산’ 2종에도 무색 패키지를 적용해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 중이다.


코카-콜라사는 2025년까지 전 세계 자사 모든 음료의 용기를 재활용에 용이한 친환경 패키지로 교체하고 2030년까지 판매하는 모든 음료 용기를 수거 및 재활용하는 ‘지속가능한 패키지(World Without Waste)’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서울 장수는 국민 막걸리로 사랑받아 온 ‘장수 생막걸리’를 기존 녹색 페트병에서 재활용에 용이한 투명 페트병으로 교체한다. 지난 1996년 출시 이래 약 25년 만이다.


이달부터 국내산 장수 생막걸리를 우선으로 지속적인 순환 이용이 어려운 녹색병 대신, 재활용이 쉬운 단일 재질의 무색 페트병으로 바꾼다. 또 수입산 쌀로 만든 장수 생막걸리는 내달까지 교체할 계획이다.


또 라벨 디자인은 브랜드이미지를 그대로 유지하고, 대표 색상인 녹색을 새롭게 적용했다. 라벨 하단에는 당일생산·당일배송을 원칙으로 하는 장수 생막걸리의 신선함을 강조하기 위해 ‘유통기한 10일’과 ‘십일 장수 생(生)고집’을 브랜드명과 함께 새긴 것도 특징이다.


라벨 부착에는 친환경 접착제를 사용해 라벨이 페트병에서 손쉽게 분리되도록 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접착제는 병에서 라벨을 떼어내기 어렵게 했다면, 친환경 접착제는 라벨이 잘 떨어지도록 해 페트병의 재활용성을 높이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서울장수 영업기획팀 이상민 팀장은 “수십 년 간 녹색병 상징이었던 장수 생막걸리를 25년 만에 투명병으로 리뉴얼해, 살아있는 효모와 탄산의 신선한 맛은 물론 친환경 가치까지 담았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친환경 정책에 발맞춰 페트병의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독일 딜리버리히어로(DH)의 인수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게 된 국내 배달 앱 1위 ‘배달의 민족’은 지난해 4월부터 일회용 수저·포크 수령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배달 앱 이용에서 일회용품 사용이 가장 활발히 일어난다는 기존의 비판을 수용해 일회용품을 줄일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했다. 이밖에 배달음식점을 위한 친환경 용기도 판매하고 있다.


배달의 민족은 배달 음식점 전용 소모용품 쇼핑몰 배민상회를 통해 친환경 종이 용기를 50% 할인해 기존 일회용 용기와 비슷한 가격으로 판매함으로써 업주들의 환경보호 동참을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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