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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우바이오, ‘K-푸드 플러스(K-Food+) 수출탑’ 최우수상 수상

국산 채소 종자 수출 확대 공로 인정… 글로벌 종자기업 도약 가속화

 

국내 대표 종자기업 NH농우바이오(대표이사 양현구)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추진한 ‘제3회 K-푸드 플러스 수출탑’ 시상식에서 수출탑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K-푸드 플러스 수출탑’은 농식품과 농산업의 수출을 독려하고자 수출 확대에 노력한 기업에 수여하는 상으로, 수출실적에 따라 수여하는 ‘수출탑’과 수출성과에 따라 수여하는 ‘테마탑(도약상·시장개척상·혁신파트너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시상식은 23일,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됐으며, NH농우바이오는 국산 종자의 글로벌 시장 확대와 농식품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NH농우바이오의 집계 자료에 따르면 NH농우바이오의 수출 금액은(중계무역 포함) 전년도 30,727천불에서 올해 32,157천불(예상)으로 약 5% 증가했으며, 고추·무·토마토 등 주요 채소 종자의 해외 수출 확대를 통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NH농우바이오는 중국, 미국, 인도, 인도네시아, 미얀마, 튀르키예 등 주요 전략 국가에 설립된 현지법인을 중심으로 연구(R&D), 품질관리(QA), 영업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 확대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인도네시아 직영 생산농장 설립을 추진하여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2026년엔 멕시코 법인을 추진해 권역별 영업 체계를 구축하고 중남미 전체로 시장을 확장할 예정이며 향후 스페인, 러시아 등으로 현지 법인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러한 현지 법인과 R&D 연구 시설을 기반으로 지역 특화 품종 개발과 맞춤형 영업 전략을 추진하며, 인접 국가로의 사업 확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30년 글로벌 종자기업 Top 10 진입이라는 목표를 실현해 나가고자 한다.

 

NH농우바이오 양현구 대표이사는 “이번 K-푸드 플러스 수출탑 최우수상 수상은 국산 종자의 경쟁력과 글로벌 성장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세계 시장에서 인정받는 대한민국 대표 종자기업으로서 농식품 수출 확대와 농업의 미래 가치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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