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 거창공장은 올해 처음 시행된 지방청 농축축산물 안전관리 포상에서 부산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3년 농축수산물 안전관리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표창’은 부산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주관하는 표창으로 고객을 위한 안전한 제품 생산을 주요 가치로 하며 체계적인 식품안전관리 구축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서울우유 거창공장은 2005년 준공 이후, 경남권역에서 유가공 전문기업으로 우유, 치즈 등 유가공제품에 대해 영양학적으로 우수하고 품질∙위생면에서 고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하고자 지역 주민의 건강한 삶의 식생활 안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해 왔다. 뿐만 아니라 2006년 HACCP 인증을 취득했고, 전 제품에 대해 확대 적용해 위해요소 관리를 통한 안전한 제품 생산에 이바지하며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22000)을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또 2015년에는 GFSI(국제식품안전협회)의 국제규격인 FSSC22000인증을 취득하여 원료부터 유통단계까지의 전반적인 식품공급사슬에 적용해 식품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위해요소 및 리스크를 사전에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서울우유 거창공장 정용화 공장장은
박수진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8월 31일 오후,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에 위치한 고랭지 배추 밭과 대관령원예농협 채소사업소(정부지정 배추 출하조절시설)를 방문하였다. 이번 방문은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고랭지 배추·무 생육상황 및 공급 여건을 점검하고, 산지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배추 도매가격은 8월 상순 작황부진 등으로 일시적으로 전년대비 높았으나, 정부 비축물량 방출(일평균 200~300톤)과 산지 작황회복에 따른 출하량 증가 등으로 8월 하순 일평균 도매가격은 전년비 21.1% 낮고, 평년비 9.4% 낮은 13,014원/10kg 수준이다. 9월 여름배추 출하면적도 평년비 8.6% 증가한 상황이고, 현재까지 작황은 양호하여 추석 성수기 물량 공급은 충분할 전망이다. 다만, 가을 태풍 등 기상재해에 따른 생산량 감소와 가격상승은 여전히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에 박수진 실장은 긴급하게 여름배추 생산 현장을 찾아 “태풍으로 인한 작물 유실 방지와 정부 출하조절시설의 수급조절용 물량확보에 만전을 기해달라”라고 하였고, “9월 상순에 낮은 가격이 지속되면 9월 하순 및 10월 수급조절용으로 여름배추 추가 수매를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26일부터 28일까지 캄보디아를 방문하여 캄보디아 신임 총리, 농림수산부장관 등 고위급 인사를 만나 양국간 농업 분야 협력 방안을 구체화하는 한편, 현지 고위급 인사를 초청하여 캄보디아 한우 1호 수출 계약 체결 행사를 개최한다. 캄보디아는 높은 경제 성장률이 기대되는 아세안(ASEAN) 국가들 중 하나이자, 케이(K)-푸드에 대한 인지도가 높은 유망한 시장이다. 또한 지난해 발효된 한-캄보디아 자유무역협정(FTA)의 영향으로 양국간 교역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농식품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시장 확대와 우호 관계 구축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정황근 장관은 훈 마넷(Hun Manet) 캄보디아 신임 총리, 듣 티나(Dith Tina) 농림수산부장관 등 캄보디아 고위급 인사를 만나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등 미래 성장 분야에서 케이(K)-농업을 전파하는 등 양국 협력을 다양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한다. 또한 현지 정부 고위급 관계자, 재계 인사 등과 함께 한우 1호 수출 계약식에 참석하여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는 등 케이(K)-푸드 영업사원으로서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정황근 장관은 “한국의 농림축산식품부장관으로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의 국내외 확산과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등 K-푸드 세계화 공로를 인정받아 24일 (사)한국행정학회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리더십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리더십대상’은 기관장의 뛰어난 리더십 성과를 보여준 중앙정부·지방정부·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현안 과제 해결 성과, 대내외 소통, 조직문화 개선 등 다양한 리더십 역량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하고 있다. 공사는 ▲ 국내외 30개국 522개 기관·협회·단체와 협력해 글로벌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 ▲ 미국·영국·브라질·아르헨티나에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기여 등, 농수산식품 산업 현안 과제를 혁신적으로 해결한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정부와 국민, 임직원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농수산식품 산업 강국을 실현하는 선도기관으로서 현장 소통 리더십을 발휘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23일 실전을 방불케 하는 강도 높은 을지연습 비상훈련을 전남 담양군 담양호에서 실시했다. 공사는 2023 을지연습 전시 대비 태세 확립을 위한 실제 훈련으로 이개호 국회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군), 이병노 담양군수 등이 참관한 가운데 담양군청과 인근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하에 중요 농업기반시설 응급복구 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훈련은 폭약과 드론 공격으로 제당이 파손된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하였고, △상황 전파와 주민대피 등 초동 조치 △긴급복구계획 수립·복구반 편성 △유관기관 공조로 장비·인력지원 등 대응조치를 실행하고 점검했다. 특히 주요 수리시설물 중 대규모 수원 시설로 지정된 담양호에서 진행된 이번 훈련은 테러 상황과 유사한 상황을 가정해 중요 시설물의 파손에 따른 실제 훈련으로 현장 중심의 내실 있는 연습이 될 수 있도록 했다. 훈련을 주관한 이병호 사장은 “민·관·군의 협력과 공조 체계 구축으로 위기 대응능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실전 같은 훈련으로 실효성을 높여 급변하는 안보 환경 등 예측 불가능한 전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유연하게 전시 임무를 수행해 국민 안전에 최선을
25개 농업인 단체장 참석…농업 현안 관련 의견 나눠 현장 의견 수렴해 연구·개발 과제, 기술지원, 농업인 교육 등에 반영할 것 식량주권 확보·농업 지속가능성 위한 융복합 협업 사업 소개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2일, 주요 농업인 단체장을 초청해 농업 현안 관련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한국농축산연합회 이승호 회장(한국낙농육우협회)과 축산관련단체협의회 김삼주 회장(전국한우협회) 등 21개 농업인 단체장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조 청장은 집중호우 이후 곧바로 이어진 불볕더위에 농작물 생육이 전반적으로 저조한 편이지만, 병해충 제때 방제와 후기 생육 관리에 힘써 수확시기까지 농작물 품질 저하, 수확량 감소 예방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덧붙여 품목별 전문가로 구성된 농축산물 안정생산 기술지원단을 주축으로 현장 기술지원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농업인단체별 주요 활동계획과 농촌진흥사업 관련 건의 사항 등을 들은 조 청장은 의견을 수렴하여 연구·개발 신규 과제, 기술지원 및 보급, 농업인 교육 과정 확대 등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농업인과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기관의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에 혁신을 시도하고 있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18일, 강원도 평창군과 태백시에 있는 여름 배추 재배 현장을 방문해 배추 생육 상태를 확인하고, 여름 배추 안정생산을 위해 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종합기술 현황을 집중 점검했다. 조 청장은 먼저,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을 찾아 준고랭지(400~600m)에서도 배추를 생산할 수 있는 새로운 재배유형(신작형) 현장을 둘러봤다. 신작형은 배추 아주심기(정식) 시기를 늦추거나 앞당기고, 기계화해 고도가 낮은 준고랭지에서도 배추를 생산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이어 조 청장은 강원도 태백시 귀네미마을로 이동해 길항미생물을 활용한 배추 반쪽시들음병 생물 방제기술 적용 현장을 점검하고, 태백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방문해 여름 배추 수급 상황 및 관리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조 청장은 여름 배추의 선도를 유지하고 저장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수확후 관리기술 기술의 현장 적용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조 청장은 “여름 배추는 생산기반이 취약한데다 이어짓기 장해 등으로 해마다 가격 변동이 심하다.”라며 “준고랭지를 활용한 재배법과 저장, 유통, 가공을 결합한 미래형 생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여름 배추 수급불균형을 개선하고, 배추 가격 안정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6일 오후, 경남 진주시 소재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을 방문하여 이번 태풍 ‘카눈’ 영향으로 발생한 피해 현황과 폭염 대응 및 추석 성수품인 배의 수급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여름휴가 기간임에도 농업 현장을 찾은 정황근 장관은 폭염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업인 인명피해 방지 관련 지자체 및 농협 등의 조치상황을 점검하며, 농업인들이 농작업 등 야외활동을 자제토록 마을방송을 적극 활용하고 현장을 점검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고품질 배 수출로 세계에 한국 배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고 격려하며 “수출뿐만 아니라 국내 시장에도 성수품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추석 전까지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기상변수에 적극 대비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황근 장관은 태풍 피해가 발생한 품목과 농가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최대한 지원할 계획임을 밝히며, “농업인들을 포함한 국민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조속한 피해 복구 및 과수 생육 관리와 수급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담
농림축산검역본부 김정희 본부장이 마약 근절을 위한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노 엑시트(NO EXIT)’ 릴레이 캠페인은 마약의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을 환기시켜 마약 범죄를 미리 방지하고자 지난 4월부터 경찰청에서 시작한 범국민적 예방 활동이다. 해당 캠페인은 ‘출구 없는 미로 노 엑시트(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사회관계망 등에 게시한 후,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식으로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정희 검역본부장은 백호성 조달품질원장의 지목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였으며, 다음 참여자로 박성우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장, 김충섭 김천시장을 지목했다. 김정희 검역본부장은 “최근 마약 범죄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만큼 마약 근절을 위해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검역본부는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축산 농가를 돕기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았다. 축평원 박병홍 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16명은 7월 21일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주시 연서면의 축산 농가를 방문하여 축사 주변의 안전을 점검하고 토사 제거, 잔해물 정리 등 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축평원 충북지원 임직원은 7월 25일 음성군 소재 축산 농가를 방문하여 집중호우로 손상된 배수로 정비 및 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향후 축평원은 피해 농가에 안전물품 등 일상 회복을 위한 물품을 지원하고 수해 복구 수재의연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박병홍 원장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것은 공공기관으로서 추구해야 할 중요한 가치”라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농가를 적극적으로 돕고 지역사회가 안정을 찾는 데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축평원은 ‘축산유통의 발전을 통해 국민 행복에 기여한다.’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평소 지역 내 공공기관 합동 환경 정화 활동은 물론, 사회복지시설 위문 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