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강서지사는 지난 15일 화재발생시 초기대응을 통한 유통인과 고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2023년 강서시장 하반기 공사·유통인·소방서 합동 소방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금번 실시한 훈련에는 공사와 도매법인, 중도매인, 시장도매인 등 유통인이 함께 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훈련은 소화기 사용훈련과 자위소방대-소방서 합동 화재진압훈련으로 진행하였으며, 훈련에 참가한 유통인들이 직접 소화기와 소화전을 사용하여 화재 진압 훈련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공사 이니세 강서지사장은 “평소 우리 모두가 철저한 화재예방으로 화재가 발생하면 안되겠지만, 만일 화재가 발생하더라도 소화기와 소화전을 직접 사용 할 수 있는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소방서와의 화재대응 공조체계 강화를 위해 오늘과 같은 화재 진압 훈련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21일 본사 아트홀에서 전국의 부서장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하반기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 19 확산 이후 5년 만에 개최된 첫 대면 회의로, 사업 추진실적 점검 및 연말 성과 달성을 독려하고 올해 공사의 현안이었던 조직문화에 대해 다시 한번 소통하여 관리자들의 개선 의지를 다지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오전에는 부서별 사업 실적, 손익 전망 발표 등 공사 현안과 협조 사항을 공유하고, 이병호 사장의 농어촌을 둘러싼 환경의 변화와 공사 미래, 관리자들의 역할에 대해 평소 고심해 온 생각들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김연준 신부와 토크 콘서트를 하면서 리더의 덕목인 존중과 소통의 가치를 되새기며 ‘존중 일터 만들기 선언’을 진행했다. 이병호 사장은 “공사 핵심사업의 내실있는 추진으로 국정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안전‧청렴 등 기본에 충실하여 모두가 존중받는 선진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발전적인 미래를 그려 나가야할 것”을 강조하며 “공사가 추구하여야 할 가치와 관리자들의 역할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솔선수범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황근 농식품부 장관이 21일 국무회의장에 배즙, 과일칩 등 경남 하동 청년농부들이 만든 음료와 간식을 들고가 깜짝 선물로 참석자들에게 권했다. 맛과 영양, 신선도가 뛰어난데도 지금껏 국민들에게 충분히 알려지지 않은 ‘숨은 우수상품’을 골라 국무총리를 포함한 국무위원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지원과 관심을 호소하겠다는 취지다. 정황근 장관은 “국무회의는 국가 최고 회의기구이자 언론의 관심이 집중되는 곳”이라면서 “국무회의 참석자들에게 우리 농식품을 적극 홍보해, 인구 감소 등으로 활기를 잃은 지역사회에 직접적인 도움을 주고 싶다”고 했다. 또한 “우리 정부의 현안인 민생을 챙기려면 엄숙주의부터 깨야한다”면서 “농민들 판로 개척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국무회의장이 아니라 전국 어디라도 제가 직접 뛰어가고 싶다”고 했다. 이날 정황근 장관이 추천하는 식품은 농식품부 농촌융복합산업 사업자 인증*을 받은 경남 하동군벤처농업협회 회원사 제품들이다. 2008년 설립된 하동군벤처농업협회는 귀농한 청년 농업인들의 모임으로 이들은 단단한 유대를 형성하여 공동으로 판로를 개척하는 등 서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가격 폭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농산물을 매입·가공하여 판매
조재호 농촌진흥청장은 20일, 경상남도농업기술원 단감연구소를 방문해 지역특화작목 육성 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경남 지역특화작목 대표연구기관 현판식과 간담회에 잇따라 참석했다. 조 청장은 경남 지역특화 대표작목인 단감 관련 기관장 및 연구자들과 간담회를 갖은 자리에서 단감이 경남 대표작목으로 공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국산 단감 품종 보급 확대와 기후변화 대응 안정생산 기술 개발 및 관련 산업 성장을 위해 매진해 줄 것을 강조했다. 경남 단감 재배면적(5,944헥타르)은 전국 재배면적의 67%를(전국 1위) 차지하고, 생산량(7만 2천 톤)은 전국 생산량의 72%(전국 1위)에 달한다. 한편, 이날 조재호 청장은 떫은 감에 단감나무 순을 접붙여 단감을 생산하는 창원 빗돌배기마을도 방문했다. 빗돌배기마을은 떫은 감 고목을 활용한 감 농업에 종사하고 있다. 아울러 고유한 농경문화를 자원 삼아 계절별 다양한 농업·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마을 소득을 올리고 활력을 높이고 있다. 조 청장은 마을 관계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농경문화 자원은 지역의 환경, 풍습, 전통 등에 기반해 형성된 유무형의 자원이다.”라며 “그 가치를 보존·계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은 지난 18일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를 방문하여 클린존 및 기초질서 준수 캠페인 등 장외발매소 기초질서 특별점검을 시행했다. ‘클린존’ 캠페인은 장외발매소 인근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직원들이 순회하며 주민 불편사항을 현장에서 해소하는 활동이다. 이날 정기환 마사회장을 비롯한 본사 및 영등포지사 직원 30여명은 ▲주민 불편사항 청취 및 해소 ▲음주, 흡연 등 기초질서 준수 계도 ▲불법 사금융 광고물 제거 등 다양한 형태의 캠페인을 전개했다. 장외발매소 기초질서 점검은 수도권의 모든 한국마사회 지사에서 시행되며, 연말연시까지 집중계도기간을 추가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장외발매소 소재 지자체, 경찰서 등 관계기관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실효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정기환 회장은 “인근 주민들과 공생할 수 있는 장외발매소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민들께 사랑받는 장외발매소가 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이용객들의 기초질서 준수를 당부 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경기도 수원 서호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28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다한영농조합법인 이만형 명예회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만형 명예회장은 대학 졸업후 25살부터 농장생활을 시작한 후 32세에 아버지로부터 농장을 물려받아 운영을 시작, 계우회의 일원으로 활동하다, 영농법인 설립을 도모해 지난 1999년 다한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고 최근 이임식을 갖고 조합장직을 내려놓았다. 다한영농조합법인은 지난 1999년 ‘다 같이, 모두 다 함께한다’는 취지로 양계 2세 농장주들이 생산자 조합으로 결성했다. 현재 8개 조합농장이 운영되며, 안전하고 균일한 품질을 위해 △동일한 병아리 품종 △다한 전용 사료 △동일한 사양 관리 △통합질병 관리 등 4개의 생산원칙을 고집하고 있다. 계란 브랜드에 대한 개념조차 없던 2000년 ‘2050’, ‘행복예감’ 브랜드 개발과 상표 등록을 진행했고, 이후 사료 공동 구매, 지정 수의사제 시행(2001년), 국내 최초 양계자조금 제도 시행(2005년), 전 조합원 무항생제 축산물 친환경·산란계 HACCP 인증(2008년), 계란집하장 준공(2014년), 계란 최초 소비자시민모임 선정 우수축산물브랜드 인증(2017~2018)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6일 오후, 경북 상주시 소재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과 상주시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을 방문하여 벼 매입 현황과 수확기 쌀 수급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농업인, 지자체, 농협 등 쌀 관계자들을 만나 현장 목소리를 들은 후 올해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한 정부 의지를 표명하였다. 정황근 장관은 공공비축미 매입 현장에서 “올해 쌀 생산량은 작년보다 감소하였고, 작년 선제적인 대책으로 16만 원 밑으로 폭락했던 쌀값을 20만 원 수준으로 회복시켰다. 올해도 다양한 대책을 통해 수확기 쌀값 안정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하며, “공공비축미 산물벼 12만 톤을 정부가 전량 인수하기로 하였고, 현재와 같은 상황에서 향후 정부가 매입한 쌀을 시중에 공급하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내년 초 구곡 40만 톤을 사료용으로 판매하여 재고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라고 하였다. 농산물품질관리원과 지자체에는 공공비축미를 차질없이 매입하여 농가 불편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정황근 장관은 이후 방문한 상주시 농협 통합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미곡종합처리장(RPC) 등 산지가공·유통업체에서도 쌀값 안정을 위해 적정 가격으로 쌀을 판매하는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제23회 대한민국 디지털 경영혁신 대상' 유통플랫폼 분야에서 ‘축산물 온라인거래 플랫폼과 도축장 출하 디지털 간소화(e작업반장)’ 내용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민국 디지털 경영혁신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디지털 전환을 통해 새로운 통찰력과 가치를 창출하는 우수한 기관·기업을 시상하는 행사로, 올해는 1·2차 서류 심사와 프레젠테이션 심사, 현지 심사를 통해 총 26개 기업·기관이 선정됐다. 축평원은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가축의 생산부터 최종 소비까지 단계별 철저한 관리체계와 효율적인 유통 시스템을 거치는 축산유통 밸류체인의 혁신을 추진한 부분에서 주목받았다. 특히, 전국 단위로 가축의 출하예약시스템 및 축산물 표준 전자송품장과 축산물 도매시장 온라인거래소 구축·운영을 주요 혁신과제로 선정하고 4차 산업기술을 도입하여 농가와 유통인이 편리하게 축산물을 공급·유통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 체계를 구축한 데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병홍 원장은 “이번 수상은 축산유통 디지털 플랫폼 추진 전략 수립을 통해 축산물 유통 전반의 통합적 정보관리,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구축 등 정부 서
지난 10일, ‘제28회 농업인의 날, 대한민국 농업인 한마음 대축제’가 수원 국립농업박물관 인근 서호잔디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사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업인의 날’을 통해 국민들께서 우리 농업인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농업 ·농촌의 가치를 되새겨 왔다며 그 의의를 강조했다. 또한, 농업인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지켜온 농촌이 다시 활기를 되찾고 힘차게 도약하는데 있어 농협이 그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함께하는 100년 농촌’이란 새로운 미래 비전도 선포했다. 농촌 소멸위기 극복과 지속가능한 농촌기반 마련을 지향하는 비전 달성을 위해 농협은 ‘일·사람·공간’관점에서 100대 핵심과제를 발굴하여 집중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우리 농업인들이 국가경제의 근간인 농업·농촌을 지켜온 자부심과 긍지로 희망찬 농촌의 미래를 열어나간다면, 국민들도 신뢰와 사랑으로 농촌을 지키는데 화답해 주시리라 확신한다.”며 “농협도 ‘함께하는 100년 농촌’의 비전 실현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9일,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부산물 및 미이용 산림자원을 무상으로 지원하는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내 독거노인 가정 및 복지시설 등 난방 취약계층 가정에 방한 연료를 제공하는 이 행사는 11월부터 시작하여 겨울 동안 추진할 예정이다. 담당 주무관은 “이번 행사는 연구소의 따뜻한 이웃만들기 프로그램 과정으로, 겨울철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을 찾아 지원할 계획이며 훈훈한 돌봄 행정을 지속하여 지역과 함께하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 이광수 산림환경연구실장은 “사랑의 땔감 나누기 행사를 통해 찾아가는 산림서비스 및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이다‘라며 또한, 나눔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연구소 차원에서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