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주사무소(소장 이명섭, 이하 농관원 진주사무소)는 농식품 품질관리 유공으로 황상철 다담애친환경영농조합법인 대표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황상철 대표는 진주시에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으로서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산물을 유통·판매하는 다담애친환경영농조합법인을 운영하여 지역 친환경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였으며, 청년 농업인 육성 및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노력에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대통령 표창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친환경 농산물 생산 농업인으로 재배기술 개발을 통한 선진 친환경 농업을 개척하여 주변 농업인에게 전파하였으며, ‘다담愛’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구축하여 다양한 판매처 확보 및 사업 다각화로 2010년 연매출 40억에서 2022년 84억으로 2배 이상 매출을 상승시켜 지역 친환경 농업인의 소득 향상 노력하였다. 특히 황 대표는 학교급식 사업 참여를 통한 안정적인 판매처를 확보에 힘썼으며 2017년부터 수도권(서울·경기) 학교에 친환경 농산물 납품을 통한 안전먹거리를 제공하여 2017년 9억원의 매출에서 ’21년 42억원, ’22년 50억원으로 큰 성과를 창출하였다. 또한 코로나19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9월 8일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에서 ‘축산물 온라인경매 플랫폼’ 구축 현황을 점검하고 실제 경매 현장을 참관했다. 이날 박병홍 원장은 공판장 대표와 중도매인조합장 등 참여자들과 면담하며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온라인경매 활성화와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한편, 온라인경매는 축산물 도매시장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지난해 7월부터 현재까지 농협고령축산물공판장을 포함한 4개 도매시장에 도입됐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지난 7월 21일 전남 보성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한 한돈농가를 추모하며, 9월 7일 전남 순천 송광사에서 추모위령제(49재)를 진행하였다. 고인은 전남 보성에서 양돈장을 운영하며 친환경적인 농장운영으로 모범농가로 자타공인 인정받아 왔으나 지난 6월부터 축산 냄새 관련 민원과 지자체 현장 점검, 사육두수 감축 지시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심적 부담감을 이기지 못해 결국 스스로 생을 마감하였다. 대한한돈협회(회장 손세희)는 이날 유가족 등의 뜻을 받아 위패를 모시고, 고인의 49재날인 9월 7일 오후, 법정스님의 출가 본사이기도 한 전남 순천 송광사에서 49재 추모위령제를 봉행했다. 49재는 사망 후 7주 뒤에 치르는 불교식 장례 의례로 고인의 명복을 빌고, 좋은 곳에서 다시 태어나도록 기원하는 의식이다. 이날 행사에는 대한한돈협회 구경본, 김춘일, 문석주 부회장, 오재곤 전남도협의회장, 이남균 전북도협의회장, 임성주, 김현섭 이사를 비롯한 전라지역 지부장들과 한돈농가, 고인의 유가족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추모객들은 온 마음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유가족을 위로했다. 추도법문을 진행한 송광사 스님은 49재는 안타깝게 생을 달리한 고인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7일 전북 정읍시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 (사)한국농촌지도자 전라북도 한마음대회’에 참석해 농업·농촌의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고 표창장을 수여한 뒤, 농촌지도자 역할의 중요성과 탄소중립 실천을 통한 농업·농촌의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을 모색했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농촌지도자 한분 한분의 도전과 열정이 모여 풍요롭고 활력넘치는 대한민국 농업·농촌을 이뤄낼 수 있다”며, “공사도 국내외 농업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한편,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나서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정읍엽연초생산협동조합(조합장 정용호)과 엽연초 농가를 방문해 현장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국내 엽연초 생산농가의 소득제고 및 수출 확대를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9월초까지(1.1~9.2) 연초류 수출액은 6억 7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 대비 3% 이상 증가해 수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인사혁신처(처장 김승호)와 7일 경기도 성남시 수의과학회관에서 ‘동물의료·공중보건 전문가 수의사 국가인재 데이터베이스(국가인재 DB) 확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국가재난형 동물전염병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면서 동물의료 뿐만 아니라 가축방역, 검역, 식품 안전 및 공중보건 분야의 전문가인 수의사의 역할이 국가적 차원에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공감대에서 추진되었다. 양 기관은 정부의 감염병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고, 수의·보건·축산 분야 국정과제를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수의사 인재 정보 확충 및 활용성 제고 등에 상호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사혁신처에서 운영하는 국가인재데이터베이스를 통해 전문역량을 갖춘 수의사가 정부위원회 위원, 정책자문역, 개방형 직위 등 다양한 직위에 활용될 예정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허주형 대한수의사회 회장은 “협약을 통해 수의사들의 공직 참여 기회가 늘어나는 만큼 관련 정책에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민보건 향상과 국가정책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지난 5일 충남 보령 저두해수욕장에서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 한국임업진흥원(KOFPI)과 함께 ‘ESG 경영 실천을 위해 3개 연구관리전문기관(농식품·임업·해양수산)이 협업하여 해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해변 환경정화 활동은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연구관리전문기관 협업 추진활동의 일환으로 해안의 쓰레기 제거를 통한 지역사회의 환경보전과 연구관리전문기관의 ESG경영 실천 및 가치 확산을 위해 실시되었다. ESG경영 실천을 위한 연구관리전문기관 협업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의 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촉진하고 ESG경영 가치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지난해 9월 개최된 연구관리혁신협의회 ESG경영 실천 공동선포식을 시작으로 추진되었다. 이 날 3개 기관 소속 직원들은 해변정화 활동을 실시하여 밧줄, 스티로폼 부표, 그물 등 해안으로 밀려온 폐어구를 비롯한 해양쓰레기 총 45포대, 326.3kg를 수거하였다. 농기평, KIMST, KOFPI 3개 연구관리전문기관은 다음 협업 활동으로 농기평이 주관하는 ‘어려운 연구성과 보도자료, 청소년이 다시 써보자!’ 공모전을 공동 개최하고, KOFPI가 주관하는 ‘탄소중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4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2023 일자리 창출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강경학 부사장이 ‘공공기관 종사자 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좋은 일자리 창출, 청년 고용촉진, 장년노동자 고용안정 등에 선도적 역할을 한 개인과 단체에게 수여하는 포상이다. 강경학 부사장은 국민취업지원제도 등을 활용하여 2021년 419명에서 2022년 504명으로 인턴 채용을 확대하였으며, 장애인 인턴 경험자에게 정규직 지원 시 가점을 부여하고 어학성적 제출을 면제하는 등 정규직 채용 연계를 강화하였다. 또 탄력근무 및 원격근무제를 정착시켜 업무환경을 유연화하고 육아시간 및 모성보호시간 운영, 임신배려물품 지급, 배우자 출산휴가 기간을 10일로 확대하는 등 일과 가정이 균형잡힌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이번 수상은 공사의 핵심사업과 연계한 민간분야 직·간접 고용을 통해 4만6천여 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강경학 부사장은 “앞으로도 취업 취약 계층을 위한 열린 채용을 실시하고 근로자의 일·가정 양립 지원을 위해 최선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은 지난 30일, 광주·전남지역 공공기관과 함께 ‘기부&테이크 도서 나눔 캠페인’으로 모은 도서와 농·식품 등을 광주서구아동센터 관할의 ‘그룹 홈’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테이크 도서 나눔 캠페인’은 참여 기관 및 직원이 가정에서 보지 않는 도서를 모아 전달하는 행사로 농기평을 비롯하여 한국콘텐츠진흥원, 전력거래소,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립나주숲체원 등 공공기관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각 기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 아래 다양한 분야의 도서 700권 이상이 전달되었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보드게임, 학습용품 및 과일, 간식, 쌀 등의 먹거리 까지 전해져 더욱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전달행사에서 아동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을 향한 지원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세상의 사랑 속에서 자라날 수 있게 앞으로도 관심을 이어가 달라."고 요청했다. 노수현 원장은 “우리의 미래라고 할 수 있는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며 “이번 행사는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인 동시에 친환경·탄소저감을 위한 자원재순환 활동이기도하다. 우리 원은 계속해서 ESG 경영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일, 스타필드 고양에서 열린 반려동물 문화축제 ‘놀멍 뭐하니’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최근 발표한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과 관련된 반려동물 관련 기술(‘펫테크’), 반려동물 먹거리(‘펫푸드’), 반려동물 건강관리(‘펫헬스케어’),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펫서비스’) 제품을 시민들과 함께 관람했다. 그 외에도 강화된 반려동물 보호자 돌봄 의무 등 개정 ‘동물보호법’ 내용을 알리는 정책체험과 반려견 행동지도, 장애물 달리기, 반려동물 돌봄 에티켓(‘펫티켓’) 오엑스(O/X) 퀴즈 등에 참여했다. 정황근 장관은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가족인 반려동물과 함께 미리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준비해 보았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정부에서는 반려인 증가와 동물복지 개선에 대한 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사람·반려동물 모두 행복한 원-웰페어(One-Welfare) 실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31일 경기도 수원시 소재 농수산식품유통교육원에서 ‘기후재난 시대, 식량안보와 K-푸드의 미래’란 주제로 농식품 디지털 유통 전문경영인, 농식품 수출마스터 전문가 과정 등 수강생 80여명 대상 특별 강연을 펼쳤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기후위기 대응 먹거리 관련 온실가스 감축 저탄소 식생활 운동 확산 ▲식품산업과 첨단·혁신 기술을 융합한 푸드테크 활용 식품산업 경쟁력 제고 ▲농산물 유통 디지털 혁신을 통한 농업·농촌 신성장동력 기반 마련 등 다양한 혁신 사례들을 공유하고 K-푸드의 발전과 미래 비전을 모색했다. 이어, 김 사장은 “공사는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Net Zero) 실현을 위해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 및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0개국 530여개 기관과 친환경 지역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기지 않고 먹는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에 앞장서고 있다”며, “캠페인 동참 등 일상 속 작은 실천에 함께 힘을 모아 아름다운 지구를 미래세대에게 물려주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