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훈 차관, 물가안정책임관으로 지정 ‘농식품 수급상황실’을 차관 직속으로 격상 28개 주요 농식품 수급 상황을 상시 점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9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농식품부 물가안정책임관인 한훈 차관 주재로 ‘농식품 수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일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각 부처 차관이 물가안정책임관이 되어 소관 품목의 물가 안정을 책임지고 현장 중심의 물가 대응체계를 가동하겠다는 발표에 대한 후속 조치로서, ‘농식품 수급상황실’을 차관 직속으로 격상하여 농식품 물가를 보다 엄중하게 관리하기로 한 것이다. 농식품부는 28개 주요 농식품 품목에 대하여 전담자를 지정하여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신선 농축산물 중심으로 품목별 담당자를 지정하여 관리해 왔으나 앞으로는 가공식품도 물가 체감도가 높은 빵, 우유, 스낵과자, 커피, 라면, 아이스크림, 설탕, 식용유, 밀가루 등 9개 품목을 중심으로 담당자(사무관급)를 지정하여 밀착 관리할 계획이다. 각 품목별 담당자는 소비자단체·업계와 긴밀한 소통 체계를 가동하여 물가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농식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7일 충남도청을 방문하여 충남지역 럼피스킨 백신접종, 발생지역 소독·방제 등 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럼피스킨 발생으로 가축을 살처분한 서산시 부석면 소재 젖소농장주와 만나 농가의 애로사항과 해소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충청남도 관계자는 도내 모든 농장에 백신접종을 완료하였고, 발생농장 인근의 농장들은 추가 발생 위험성이 높으므로 농장 내·외부 소독 등 꼼꼼한 차단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파리, 모기 등 매개 곤충에 의한 전파 차단을 위해 매개 곤충 방제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권실장은 전형식 충청남도 정무부지사를 만나 “럼피스킨 발생의 41%가 충남 관내에서 발생한 만큼 백신접종이 누락된 농가가 있는지 꼼꼼하게 확인하고, 발생 위험이 높은 서산, 당진 등의 지역에 대해서는 전문 방제업체 등을 활용하여 매개 곤충을 방제하는 등 특별한 경각심을 가지고 차단 방역을 철저히 하고 농장의 소독 사항도 함께 점검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자리에서 축산농가와 대전세종충남 한우협동조합장 등은 권실장에게 살처분 보상금 100% 지원 및 신속한 보상금 지원, 사료 구매자금 대출 기간 연장 및 원유 생산 중단에 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30일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개최한 ‘제1회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총동창회 학술포럼’에서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이란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기후변화의 주된 원인은 인간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이라며, “탄소감축을 위한 우리 모두의 실천이 반드시 필요한 이유”라고 밝혔다. 이어, “지구촌 모두가 일상 생활 속 먹거리분야 넷제로(Net-Zero)를 실천하는 ‘저탄소 식생활’ 동참으로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데 함께 힘써 줄 것”을 강조했다.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0개국 550여개 협력기업과 함께 저탄소·친환경 지역 농축산물 및 해조류 등 수산물로 만든 음식을 남김없이 먹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최근 소 럼피스킨병(LSD)이 충남·경기지역에서 충북·강원·전북지역으로 추가 발생함에 따라 소속 가축방역사가 초동방역팀으로 투입된 발생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긴급방역활동을 점검하고 직원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위성환 본부장은 지난 22일 최초 발생지역인 충남 서산지역을 방문하여 초동방역팀의 활동을 점검한데 이어 27일에는 논산지역을 방문하여 초동방역팀 업무수행을 점검했다. 충남 방역현장을 방문한 위성환 본부장은 “어려운 업무환경에서 초동방역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직원의 안전에 힘써야 하며, 가용인력을 잘 운영하여 초동방역팀 상시 출동태세를 완비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초동방역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은 업무수행 시 외부인원 및 차량 출입 통제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또한 이영길 전무는 27일 경기도 발생지역인 화성지역을 방문하여 다발생으로 초동 인력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도본부 직원들과 초동방역팀을 격려하고 농장의 조기신고·발견을 위해 전화예찰(알림톡)을 통한 임상증상, 백신접종 요령 등을 홍보하고 예찰을 강화토록 당부했다. 임원들의 현장점검에 따른 개선사항들에 대해 본부 처장 및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8일 인천국제공항 화물터미널 자유무역지역을 방문하여 럼피스킨병 긴급수입 백신 통관과 도착물량을 발생 시·군 등 위험도가 높은 지역에 배분·운송하는 현장상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은 지난 19일 충남 서산 한우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최초 발생한 이후, 경기·충남북·강원·전북 등에서도 럼피스킨병이 발생하고 있는 엄중한 상황임에 따라, 신속한 백신 접종을 위해 긴급 백신의 조속한 통관 및 발생지역에 대한 백신 공급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이에 앞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행정안전부는 시도 안전실장 긴급회의를 개최(10.27.)하여 방역과 백신접종에 지자체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강조하였으며, 회의 직후 발생 시도 등에서는 부단체장 주재로 백신접종 등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한 바 있다. 한편 전국적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의 시급성을 고려하여 긴급 백신의 신속한 운송을 위해 경찰청과 협조하여 해당 시·도까지 안전하게 호송(차량 6대)한다. 정 장관은 “럼피스킨병의 차단을 위해서는 백신접종이 가장 중요하다”고 하면서, “각 지자체는 백신이 시도에 도착하는 즉시 농장까지 배분하고 이미 편성된 백신접종반 등을 활용하여 신속히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 최근 럼피스킨(LSD)가 발생함에 따라 소속 가축방역사를 초동방역팀으로 투입하여 의심축 발생초기에 가축과 사람·장비등의 출입통제 및 진출입시 소독실시등 긴급방역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위성환 본부장은 지난 22일에, 사업처장은 26일에 각각 럼피스킨병(LSD) 발생 지역인 충남 서산과 당진지역의 발생 농가를 방문하여 초동방역팀을 격려하고 방역 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럼피스킨병(LSD)은 모기, 파리, 진드기 등 흡혈 곤충에 의해 전파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 식욕부진, 지름2~5㎝의 단단한 피부 결절, 우유 생산량 감소 등의 증상을 보이는 국내 제1종 법정 가축전염병에 해당된다. 위성환 본부장은 6차 발생농가 인근에서 발생현황(최초 발생농가와 0.2km) 초동방역팀 운용 현황을 충남도본부 권상의사무국장에게 보고를 받았으며, 아울러 럼피스킨병(LSD)이 우리나라에서 첫 발생한 질병인 만큼, 질병 차단을 위해 직원들 대상으로 질병 교육을 실시하고, 전화예찰을 통한 조기 신고·발견(임상증상 등)을 위해 소농가에 대한 전화예찰 강화와 긴급 초동방역 투입 등 차단방역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어려운 환경에서 초동방역을 추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24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받은 2022년 경영실적평가 우수기관 포상금 전액을 '(사)사랑의손길 새소망'에 전액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식품진흥원 전 직원의 의견수렴을 통해 결정된 것으로, 기부 활동을 통해 인권의식을 고취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식품진흥원 임직원의 의지와 실천의 표현이다. '사랑의손길 새소망'은 익산시에 위치한 사회복지단체로 장애인‧노인에 대한 △자활대책 지원, △기술습득 및 채용 알선 등 사회‧경제적 약자와 지역 사회 간 교류 강화·인식 개선과 인권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식품진흥원이 쾌척한 기부금은 사회적 관심과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쓰일 예정으로, 인권 보호 차원을 넘어 지역 복지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랑의손길 새소망’ 황의성 이사장은 “이번 기부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 이상으로 본 사회복지단체에 근무하는 직원들의 동기부여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영재 이사장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직원들의 마음과 의지가 담긴 의미 있는 선택”이라며, “식품진흥원과 지역 사회가 더불어 성장해야 하는,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농촌수확기를 맞아 기관 주관으로 충청·세종 ESG공공협업네트워크 소속 7개 기관과 ‘농촌활기up’ 봉사활동을 지난 19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농촌활기up’ 봉사활동은 수확기 농촌일손돕기를 확대하여 ESG공공협업네트워크 기관과 함께 대전근교‘세동마을’에서 진행 되었으며 소속 직원 4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활동은 수확이 늦어진 ‘샤인머스켓’과 ‘고구마’ 수확 일손돕기에 집중되었으며, 일손돕기와 더불어 독립기념관은 마을주민과 세동마을 방문 유·아동 50여명을 대상으로‘역사순회전시’를 진행하여 공공협업네트워크의 특성을 살렸다. 또한 수확기 농촌일손돕기의 취지를 살려 ‘농촌활기up’ 참여자의 점심과 새참을 현지 농산물로 충당하여 농가 소득에 기여하였으며 특히, 점심식사로 세동마을에서 생산한 우리밀 국수와 피자를 이용함으로써 수익을 나누는 세동마을 쉼터공동체 장애인시설에도 도움을 주었다. 위성환 본부장은 “농촌의 발전을 위해 해마다 부족한 일손돕기를 해왔는데 이번에 ESG공공협업네트워크 소속 기관들과 함께한 ‘농촌활기up’은 각 기관의 특성을 살려 농촌봉사의 형태를 다양화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이후에도 ESG공공협의네트워크 소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천고마비의 계절을 맞아 개최한 가을축제가 지난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이어지는 가운데 정기환 마사회장이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주말 나들이에 나선 가족들과 연인들이 찾는 렛츠런파크 서울 가을축제는 경마관람 뿐만 아니라, 여유로운 휴식을 위해 캠핑 무드의 릴렉스존이 마련되었다. 안락한 캠핑의자와 해먹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도서대여 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좀 더 활동적인 주말을 보내고 싶은 이들을 위한 레저활동도 준비됐다. 성인을 위한 로데오 체험기구와 승마체험기가 마련되며, 아이들을 위한 스프링 호스, 미니 짚라인, 트램폴린 등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포니랜드에서는 무료 승마체험까지 가능해 나들이 객들의 주말에 즐거움을 더한다. 22일 일요일 정기환 마사회장은 행사와 안전을 담당하는 임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찾아 안전사항을 점검했다. 정기환 마사회장은 “소중한 주말을 렛츠런파크에서 보내기 위해 찾아주신 국민들에게 즐거운 가을의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보이지 않는 곳까지 꼼꼼한 점검을 통해 안전에 만전을 기해주길 바란다”며 임직원들에게 안전을 강조했다.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이하 '농어업위') 장태평 위원장은 18일 자유농업경제포럼, (사)한국농식품융합연구원 및 자유기업원이 공동주최한 조찬 세미나에서 '농식품산업의 미래 발전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였다. 장 위원장은 모두발언에서 현 정부의 농정기조가 기술농업과 수출농업으로 대표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농어업위도 농어업 안팎의 이해관계자 사이의 가교가 되어 농어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본 강연에서는 농업이 농업인의 주소득원이 되지 못하는 현실과 그 원인을 직시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생산성 향상과 경영혁신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특히, 한국과 일본의 논벼 생산비를 비교하면서 우리나라 농가 경영비 중 토지용역비 비중이 과다하다는 점을 지적하고 농지관리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설명하였다. 그 밖에도 농업·농업인 정의 재정립, 농업인 소득 정보체계, 농업금융 등 농업구조 전환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또한 최근 글로벌 농업생산체계에 일고 있는 첨단기술의 접목을 통한 파괴적 혁신 사례와 기술을 현장에 선도적으로 도입한 국내 농업 스타트업 및 협동조직 등의 노력과 성과를 소개하였다. 그러면서 농업자본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기존 농어업에 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