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23일 대전 동구 소재 역전시장과 중앙시장을 찾아 민생경제와 밀접한 주요 농축수산물의 수급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추석 서민 생활물가 안정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추석을 앞두고 현장에 직접 와보니 정부와 공사에서 추진 중인 ‘추석맞이 농축수산물 할인대전’의 인기가 상당하다”며, “앞으로 소비자 부담을 직접적으로 덜어주기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들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명절 소비자 체감물가 안정과 장바구니 부담 완화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농식품부와 공사는 추석 소비자 체감 물가를 낮추기 위해 9월 28일까지 농축산물 구매시 최대 30%까지 할인을 적용하여 1인당 할인 한도를 대형마트 등은 현재 1만원에서 2만원으로, 전통시장은 2만원에서 3만원으로 상향 지원하는 추석맞이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는 지난 15일 중국 동서부소동물임상수의학회(东西部小动物临床兽医师大会)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국의 동물의료 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중국 동서부소동물임상수의학회는 장쑤성, 저장성, 쓰촨성, 상하이시, 칭다오시 등에서 공동으로 주최하고 45개 이상의 지역수의사회가 참여하는 중국의 대표적인 반려동물 임상컨퍼런스로, 중국 동물의료 발전과 수의학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양 기관은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와 중국의 동물의료 기술 발전, ▲동물병원 경영 전문화, ▲동물복지 향상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허주형 회장은 “중국의 반려동물 관련 산업과 동물의료시장은 급속하게 발전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은 국내 반려동물 관련 산업과 동물의료서비스가 한 걸음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라고 말했다. 중국 동서부소동물임상수의학회 Lai Xiaoyun 사무총장(Secretary General)은 “한국의 반려동물병원은 이미 국제적인 수준의 동물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의 수의사들이 서로 교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화답했다.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은 추석명절을 맞아 본원과 지원이 위치한 각 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하는 노사 공동 사회 공헌 활동을 추진한다. 지난 14일 해썹인증원은 장애인시설 청애원(충북 청주)을 방문하여 위문 성금을 전달하였다. 해썹인증원은 기관 통합으로 청주에 자리를 잡은 2017년 이후 매년 청애원을 찾고 있으며, 올해로 7년째 따뜻한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아울러 각 지역에 위치한 6개 지원*(서울, 부산, 경인, 대구, 광주, 대전)에서도 오는 10월까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성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마음을 나눌 계획이다. 해썹인증원은 매년 독거 어르신 도시락 배달, 유기견 센터 봉사, 생명나눔 그린라이트 참여, 주변지역 환경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상배 원장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건강하고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사랑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라며, “권역별 복지시설과 협업하여 지속적인 사회 공헌으로 사회적 가치 확산에 앞장서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썹인증원은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기관역량을 활용한 교육 기부 ▲상생과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활성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14일 서울시 한국양봉협회에서 윤화현 양봉협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하는 간담회를 열고 안정적인 벌꿀등급제 운영을 위한 의견을 들었다. 또한, 최근 벌꿀 등급판정 품질검사 기관으로 신규 등록된 한국양봉협회 양봉산물연구소의 시설·구비장비·인력 등 인프라 현황을 살폈다. 한편,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올해 하반기 벌꿀등급제 본사업 추진을 위해 관련 법령 개정, 분석 장비 도입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본부장 위성환)는 지난 16일 세종시 조치원 시민체육관에서 장애인·저소득층 체육활동 지원을 위한 ‘제1회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장배 세종시 탁구대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의 ESG 경영 차원에서 탁구 스포츠를 통해 세종시민들과 한마음으로 장애인·저소득층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세종시 탁구인들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하여 개최했다. 세종시 탁구인 및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세종시장애인탁구협회, 복지시설 늘푸른집 관계자도 참석하여 지원금 및 지원물품 전달식도 병행했다. 위성환 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인과 저소득층의 체육 활성화 뿐만아니라 세종시 탁구인들의 화합과 친목을 도모하였고 지역사회에 사회적 책임을 다 할 수 있는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적극적으로 ESG 경영을 선도하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청렴·윤리·인권 주간’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청렴·윤리·인권 주간’은 전사적 청렴 활동을 통해 임직원의 청렴 윤리, 인권 존중 실천을 위한 의식을 제고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윤리관련 규범 퀴즈대회 △청렴·갑질수준 자가진단(CLEAN온도계) △부패 모의신고 훈련 △반부패·청렴교육 등 전 직원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더불어 각종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등 다채롭게 구성하여 임직원들의 참여를 높였다. 특히, 13일에 열린 임원진·부서장 참석 간담회에서는 공사 청렴도 개선 방안 토론을 통해 경영진의 청렴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병호 사장은 “윤리인권주간 운영을 통해 전 직원이 다시 한 번 청렴 실천과 인권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사내 청렴윤리·인권존중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외에도, 공정성과 투명성에 민감한 MZ세대 구성원 비중이 높아지면서 MZ세대가 바라본 청렴·윤리 아이디어 발굴 등 조직문화 개선 방안 및 의견 수렴을 위한 △혁신학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5일 (사)한국정책학회가 주관하는 ‘한국ESG혁신정책대상’에서 공공급식 안전 먹거리 조달과 먹거리 탄소중립 실천 운동 공로 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ESG혁신정책대상’은 국내 정책·행정 학계의 대표적인 학술 연구단체인 (사)한국정책학회가 지속가능한 ESG 혁신정책 사례를 보여준 기관에 수여하는 상으로, 환경(E), 사회적 책임(S), 지배구조(G) 각 분야에서 우수한 정책을 추진한 기관에 수여하고 있다. 올해 공사는 공공급식 식재료 조달 통합플랫폼 구축을 통해 안전한 급식 식재료 공급으로 국민 식생활 개선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환경 부문(E) 수상에 이어 올해는 사회적 책임 부문(S)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사는 지난해 말 전국 초·중·고교가 사용하는 공사 학교급식전자조달시스템을 한층 고도화해 학교는 물론, 어린이집, 유치원,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등 공공급식 전 분야가 사용 가능한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구축해, 식재료 입찰 불공정행위를 사전차단해 안전한 식재료를 공정하고 편리하게 조달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先 식단 편성, 後 식재료 조달’ 서비스 등으로 식단 편성에 어려움을
이종순 농정원장이 14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농식품 소비 트렌드와 커뮤니케이션’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서울대학교 ‘농식품 경영·유통 최고위과정’은 농업관련 법인, 기업 대표 및 임원, 공기업·공공기관 임원을 비롯한 농업계 지도자를 대상으로 공개강좌를 개설, 운영하고 있다. 이종순 원장은 코로나19에 따른 소비 트렌드의 변화와 1인 가구·노인 인구의 증가 등 우리 농업·농촌을 둘러싼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급변하는 환경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소비자 중심의 농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종순 원장은 언론학 박사로서 ‘돈이 보이는 농식품 소비 트렌드(2018)’, ‘농업커뮤니케이션 어떻게 할 것인가(2012)’, ‘정보격차를 넘어 평등사회로(2004)’ 등 3개 저서를 집필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3일 강원도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2회 한국여성농업인중앙연합회(회장 이숙원, 이하 한여농) 전국대회 개회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전국대회 행사 준비에 애써주신 이숙원 한여농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윤석열 정부의 여성농업인 정책방향을 설명하면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또한 정부는 농업·농촌의 발전과 변화를 주도하는 리더로 활약하고 있는 여성농업인들의 변화된 위상에 걸맞게 주체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이 예비타당성 면제사업으로 선정되었고, 내년 사업 규모도 올해 대비 3배로 확대되는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정황근 장관은 “앞으로도, 현장에 계신 여러분과 더 가까이 소통하면서 농업·농촌의 혁신과 대도약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은 12일 오후, 충청북도 보은군 소재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하여 추석 성수품 수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2022년 12월 준공한 보은 과수 거점 산지유통센터는 로봇 파레트 적재기, 자동선별기 등 최신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정식 개소식(’23.10월 예정) 이전임에도 올해 성수품 공급을 위해 시범운영을 하며 농협, 롯데마트 등 기존 유통망 뿐만아니라 배달의 민족과 같은 새로운 유통 경로를 개척하고 있어 정황근 장관의 방문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정황근 장관은 “올해 기상재해 영향으로 사과 등 과일 생산이 감소하면서 명절 수급에 대한 국민들의 걱정이 많은데 시범운영 기간임에도 성수품 수급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 여러 관계자들이 있어 적기 공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마지막까지 성수품 공급이 원활하게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면밀하게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추석 성수품 수급과 민생 안정을 위해 9월 7일부터 추석 명절 전까지 3주간 역대 최대 규모(149천 톤, 평시 대비 1.6배) 성수품 공급, 농축산물 할인지원 확대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추석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