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2024년 농식품 벤처육성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 참여 (예비)기업을 2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지원사업은 농식품 및 농산업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와 창업기업 375社(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역대 최대규모인 193社를 신규로 선정하여 지원한다. 모집공고는 농진원 및 농식품 창업정보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대상은 농식품 및 농산업 기술융복합 분야로 ’24년 이내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50팀)와 창업 5년 이내 기업(118社), 창업 7년 이내 첨단기술(스마트팜, 그린바이오 분야 25社) 기업이다. 본 지원사업은 2016년부터 농진원이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사업화자금 및 투자유치·판로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에게 지원하고 있다. 예비창업자에 대해서는 팀 당 1,000만원(자부담 30%포함)을 지원하며, 창업기업은 기업 당 3,000만원에서 최대 6,000만원(자부담 30%포함), 첨단기술기업은 기업 당 3억원(자부담 30%포함)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 A+센터를 통해 사업화 지원금과 더불어 각 지역 기반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 이하 농진원)은 농업용 로봇의 기술력 제고 및 현장 보급 확산을 위한 ‘2024년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 사업’ 간접보조사업자를 24일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농촌진흥청 스마트영농지원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농업용 로봇에 대한 현장실증을 지원(실증 구축, 유지·보수, 교육 등)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농촌진흥청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지구’와 연계되어, 협약된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R&D개발 기술 중심 시범사업 및 현장실증 연구가 3년간(24∼26년)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실증대상(운영임대)은 과수, 식량 분야 소재지 인근에 위치하고, 농업용 로봇에 대한 전문지식과 실증을 위한 로봇 구축 및 임대지원을 추진할 수 있는 기관·단체이다. 농업용 로봇 실증지원 사업은 로봇의 상용화를 위한 실증과 보급 부족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농진원은 농업용 로봇의 기술력제고와 신속한 현장 확산을 위해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 2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현장실증을 지원한다. 접수기간은 ’24년 1월 24일부터 ’24년 2월 23일까지 이며, 단계별(서면 → 발표 → 현장점검) 선정평가를 통해 최종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18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하는 '농어촌 ESG 대상 시상식‘에서 ’농어촌 ESG 실천인정기업 인정패‘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농어촌ESG실천인정제도’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농어촌과 상생·협력 활동을 추진하는 기업과 기관의 ESG(환경·사회·거버넌스) 실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인정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로, 2023년에 정식 시행됐다. 한국마사회는 지난해 ▲농어촌, 저소득, 다문화 청소년 대상 오케스트라 지원 ▲ 페이퍼리스 입장권 시스템 개선과 오폐수, 마분의 업사이클링 추진 ▲ 유휴 공간을 활용한 농/특산품 직거래 장터 운영 등 다각적인 ESG사업을 실천한 공로로 ‘농어촌ESG실천’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한국마사회는 2023년 ESG경영 추진을 통해 ‘도농교류 국무총리 표창’,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최고 등급 획득’, ‘조달청 공공조달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 박계화 경영관리본부장은 "말산업 전담기관인 한국마사회는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가치를 실현할 다양한 사업을 확장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는 지난 12일 경기 안양 소재 안양문화고등학교에서 제68회 수의사국가시험을 실시하고, 17일에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시험은 국내 수의과대학 출신자 526명과 외국대학 출신자 10명 등 총 536명이 원서를 접수했으며, 결시 4명을 제외한 532명이 응시하여 시험이 진행됐다. 채점 결과, 응시생 중 515명이 합격하여 96.8%의 합격률을 보였으며 합격자 평균 점수는 280.2점으로 나타났다. 수의사국가시험은 수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수의학사 학위를 받았거나 6개월 이내에 받을 예정인 사람이 응시할 수 있으며, 총 4개 과목(기초수의학, 예방수의학, 임상수의학, 수의법규·축산학) 350문제(350점 만점)가 출제된다. 총점의 60%(210점) 이상과 각 과목별 점수의 40% 이상을 득점해야 합격 기준을 충족한다. 하성태 검역본부 기획조정과장은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1월 중 결격사유 등을 확인한 후 수의사 면허발급 대상자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며, 2월 중순에는 대상자가 수의사 면허증을 발급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올 1월부터 애프터(APTERR) 쌀 보관 창고료를 지급할 때 제출받던 서류를 대폭 간소화한다. ‘아세안+3 비상 쌀 비축제’ 애프터(APTERR)는 ‘Asean Plus Three Emergency Rice Reserve’의 약자로, 아세안 10개국과 한국·중국·일본 3개국이 식량부족·재난 등의 비상사태에 대비해 각 회원국이 쌀 비축 물량을 사전에 약정·비축하고, 비상시 회원국 간 판매·장기차관·무상 지원하는 공공 비축제도다. 한편, 애프터 쌀의 경우 창고주가 창고 보관대금을 청구할 때 국세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국세·지방세 등 6종류의 납세 납부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는 등 번거로움이 많아 애프터 쌀 보관을 꺼리는 경향이 일부 있었다. 이에 공사는 규제 완화와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행정정보 공동이용 시스템’에서 창고주의 국세 등 완납 여부를 공사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내 제출서류 간소화를 실현해냈다. 앞으로 애프터 쌀 보관 창고주는 계약체결 시, 정보제공동의서를 단 한 번만 제출하면 매월 행정 서류를 일일이 발급해 제출하는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 문인철 수급이사는 “앞으로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18일 축평원 경기지원에서 농·축산분야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주요 성과와 올해 중점 추진 계획을 밝혔다. 꿀 등급제 본 사업·저탄소 축산물 인증 등 축산유통 분야 혁신 박 원장은 그간의 대표적인 성과로 △꿀 등급제 본 사업 시행 △저탄소 축산물 인증 사업 시범운영 △온라인 거래 플랫폼 확대 △스마트축산 사업 △한우 수출 지원 등을 꼽았다. 첫째, 품질평가 분야에서는 꿀 등급제가 본격 시행되어 소비자에게 더욱 투명하고 안전한 소비 환경을 제공하고, 저탄소 축산물 인증사업을 시범 운영해 축산물 가치소비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 둘째, 유통분야에서는 축산물원패스 등 축산유통 데이터 연계·활용 서비스를 확대했다. 온라인 경매 도매시장을 확대하는 등 축산유통 효율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셋째, 스마트축산 패키지 보급과 해외 현지 실증지원 등 스마트축산 보급 확산을 추진하였고, 한우 수출 확대를 위한 지원을 강화했다. 이러한 축평원의 노력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4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정부혁신 분야 대통령상 △정보공개 종합평가 최우수 등 많은 성과로 나타나기도 했다. 축산유통의 ‘디지털화’ 선도 … “기관 도약의 해로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원장 노수현)과 나주시4H연합회(회장 나광준)는 17일, 단체헌혈을 통해 모은 헌혈증을 화순전남대학교병원에 전달했다. 농기평은 전남지역 적정혈액보유량 유지에 기여하고 혈액이 필요한 환자들을 돕기 위한 단체헌혈을 2020년부터 4년째 정기적으로 이어오고 있으며, 나주4H 또한 적극적으로 동행해왔다. 이번 ‘생명을 나누는 사랑의 헌혈증 기부’행사 또한 헌혈의 생명 나눔 가치를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소아암 환아 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되었다. 전달행사에서 화순전남대학교병원 관계자는 “병원에 대한 관심과 지속적인 생명 나눔 실천에 감사드리며, 이런 인식과 노력은 의료현장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가지는 만큼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가져달라.”고 인사했다. 노수현 원장은 “여러 해 동안 지역사회를 향한 관심과 행동에 함께 해준 나주 4H에 감사드리며, 올해도 이번 활동을 시작으로 동행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인사하며 “타인의 생명을 살리는 숭고한 생명사랑의 실천인 헌혈활동을 앞으로도 이어나가 ESG경영에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17일 서울 양재 aT센터 제1, 2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4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공공기관으로서 구직자에게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정보를 제공하고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해 고용시장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공사는 매년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에 참여해 구직자들에게 채용 정보를 제공해 왔으며, 올해도 일반정규직, 고졸채용, 체험형 인턴 등 다양한 형태의 채용을 계획하고 있다. 한편,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한국조세재정연구원 공공기관연구센터가 주관한 ‘2024 공공기관 채용정보박람회’는 공공기관 채용정보를 종합적으로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공기관 채용박람회다. 올해는 공사를 포함해 약 150여개 공공기관이 참여했으며, 취업준비생과 구직자 등 3만명 이상이 참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오는 2월 8일까지 공식 유튜브 채널 ‘마사회TV’에서 새해맞이 온라인 이벤트를 연다고 밝혔다. 2024년 갑진년을 맞아 마사회TV에 공개된 ‘2024년 한국마사회의 새로운 변화! 함께 지켜봐주세요’ 영상에서는 야간경마 연2회 시행, 온라인 마권발매, e오늘의 경주 등 새롭게 선보이는 신규사업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국민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고자 한국마사회에 바라는 국민 의견을 수렴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네이버페이 상품권이 제공된다. 참여방법은 마사회TV 유튜브 채널을 구독한 후 설문폼에 구독 인증사진 업로드 및 한국마사회에 바라는 점을 작성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은 2월 8일까지이며, 당첨자 발표는 14일이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새해를 맞이해 구독자들과 소통하기 위한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많은 국민들이 마사회TV를 통해 한국마사회의 다양하고 재밌는 콘텐츠도 감상하고, 이벤트에 참여하며 자유롭게 소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김정희)와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원장 김영)은 과수화상병 등 외래병해충 예찰·방제·역학조사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 과수화상병 등 외래병해충의 효율적 예찰·방제 ▲ 외래병해충의 신속한 진단 및 역학조사 ▲ 외래병해충 교육 및 연구·지도 분야의 전문성 향상 등이며, 앞으로 양 기관은 외래병해충의 확산방지를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남권 내 외래병해충의 사전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담당자 전문성 향상을 통해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과 딸기·배 등 신선농산물의 원할한 수출을 위한 검역관리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검역본부는 외래병해충의 예방과 신속한 방제를 위해 조사분석, 연구 등의 관련 정보와 자원, 교육 등을 적극 제공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충남지역의 외래병해충 방제뿐만 아니라 농산물 수출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미 검역본부 식물검역부장은 “충남지역은 우리나라 배, 딸기 주산지가 위치하고 있어 외래병해충 차단을 위해 관계기관이 모든 역량을 발휘해야 하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