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안호근)은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고 있는 ‘2024년 농식품 벤처육성지원사업(이하 ‘지원사업’)’ 참여 (예비)기업을 2월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지원사업은 농식품 및 농산업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자와 창업기업 375社(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역대 최대규모인 193社를 신규로 선정하여 지원한다.
모집공고는 농진원 및 농식품 창업정보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집대상은 농식품 및 농산업 기술융복합 분야로 ’24년 이내 창업이 가능한 예비창업자(50팀)와 창업 5년 이내 기업(118社), 창업 7년 이내 첨단기술(스마트팜, 그린바이오 분야 25社) 기업이다.
본 지원사업은 2016년부터 농진원이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사업화자금 및 투자유치·판로지원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에게 지원하고 있다.
예비창업자에 대해서는 팀 당 1,000만원(자부담 30%포함)을 지원하며, 창업기업은 기업 당 3,000만원에서 최대 6,000만원(자부담 30%포함), 첨단기술기업은 기업 당 3억원(자부담 30%포함)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국 A+센터를 통해 사업화 지원금과 더불어 각 지역 기반으로 전문 컨설팅 및 투자유치와 판로지원, 네트워킹, 창업페어 등 기업이 희망하는 분야의 지원을 다양하게 받을 수 있다.
지원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와 기업은 농식품 창업정보망과 우편(등기)을 통해 2월 16일까지 신청하면 되며, 서류 및 발표평가 등을 거쳐 3월 말 최종 선정되게 된다.
농진원 안호근 원장은 “농진원은 농식품 벤처·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농식품 벤처육성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농산업, 식품분야 창업기업의 뛰어난 역량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