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경기도,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이웃사랑 실천 우유 나눔 전달식을 경기도청에서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0일 우유소비 촉진과 나눔 문화 확산 차원에서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 서울우유협동조합 문진섭 조합장, 이용철 경기도 행정1부지사, 강보형 서울우유 축산계장협의회장, 강기태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낙농가의 정성이 담긴 ‘사랑의 우유’를 전달했다. 경기도내 낙농가들은 이번 전달식에서 어려운 축산여건 속에서도 서울우유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총 5,000만원 상당의 우유를 기부했다. 이날 기부한 우유들은 경기도 사회복지협의회가 운영하는 ‘경기광역 푸드뱅크’를 통해 차상위 계층,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 등 도내 소외계층 2,500여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문진섭 조합장은 “경기도 낙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신 경기도와 도민분들의 아낌없는 신뢰와 사랑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후원하는 이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도민들의 사랑에 적극 보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주)고려비엔피(대표이사 김태환)가 경상북도 코로나19 극복 성금에 이어 지난달 27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통해 후원금 1천만원을 추가로 기탁한 것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번에 추가 기탁한 성금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경기도 도내 취약계층의 위생 방역용품과 물품 지원 등에 쓰일 예정이다. 고려비엔피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위기극복을 기원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