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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 / 산림

2013 후계농업경영인 선발

농식품부, ‘13년 후계농 희망자 12월31일까지 신청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서규용)는 2013년에도 미래 농업을 선도해 나갈 유망한 후계농업경영인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농창업을 희망하는 만 45세 미만의 예비농업인 및 우수농업인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1,8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따라서, 내년도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발되고자 하는 예비 농업인 및 농업인은 ’12년 12월 31일까지 주민등록기준지의 지자체(읍면동)에 신청하면 된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농업분야의 우수한 인력확보를 위해 추진해왔던 사업으로 ’81년부터 현재까지 총 135천 명이 선정되어 농업분야의 경영혁신, 기술개발, 유통개선, 가치창출 등 우리 농업의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정부에서는 후계농업경영인 선정 후 안정적인 창업 지원을 위하여 최대 2억 원까지 농지구입, 시설설치 등에 필요한 창업비용을 융자지원하고 있으며, ’13년부터는 낙농분야에도 최대 1억 원(기존 5천만 원)까지 융자지원을 받게 된다.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자 중 5년 이상의 영농성과를 평가하여 우수농업경영인을 선발, ’13년부터 최대 2억 원(기존 8천만 원)의 영농규모화 자금을 추가로 지원할 방침이다.

우수농업경영인은 자금지원 뿐 만아니라 경영 및 기술교육․컨설팅 등을 통해 농업 CEO로서의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젊고 유능한 농업 인력에 대해서는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통해 영농복무로 병역을 대체 복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어,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정예 농업 인력은 영농과 병역을 병행할 수 있는 혜택이 부여된다.

후계농업경영인 선정절차는 ▲해당 읍․면․동 사무소에서 사업계획서와 신청서를 12월 31일까지 접수받고, ▲이후 시·군 및 시·도 심사위원회의 심사와 전문평가기관의 객관적인 검증절차를 거쳐 ▲’13년 2월말에 최종 선정된다.

농림수산식품부 관계자는 “우리나라의 모든 산업이 그러하듯 농업 또한 변화와 혁신, 발전의 원동력은 사람이기에,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된 분들이 이러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우리 농업의 재도약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부에서는 농고‧농대 졸업생 등을 포함한 우수한 청년 인력들이 후계농업경영인으로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성공적으로 농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자금, 병역, 교육, 영농기반 확보 등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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