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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재배 귀농’ 이것만은 따져보자!

재배기술·판로 확보 사전 점검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은 비교적 적은 면적에서 고소득을 올릴 수 있다는 막연한 기대감으로 버섯재배로 귀농을 원하는 경우가 많다며 재배법과 비용 등 현실적인 요건을 잘 따져보고 결정할 것을 귀농인들에게 당부했다.

 

  충남에서 특용작물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은 충남이 양송이, 표고 등 버섯생산 주산지로 알려져 이를 재배작물로 선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버섯재배의 장점은 기타 작물에 비해 자금의 회전이 빠르고, 노지나 하우스가 아닌 재배사에서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작업할 수 있으며, 시설에 따라 1년에 몇 번씩 재배를 반복하면서 고소득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다.

 

  그러나 버섯은 종류별로 전문지식과 재배기술이 필요하고 다른 작물에 비해 많은 시설비가 들어 막연하고 낙관적인 시각으로 접근한다면 실패에 대한 우려도 그만큼 큰 것이 현실이다.

 

  이와 함께 재료비, 냉난방비 및 인건비 상승에 따른 경영비에 대한 부담이 만만치 않고, 새로운 종류의 약용버섯은 희소성과 기능성으로 인해 일정한 경쟁력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재배기술이 정립되어 있지 않아 기술습득에 어려움이 있으며, 수확된 버섯의 판로에 많은 제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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