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 국립농업과학원이 정부기관이 소유하는 물품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2013년 정부물품 관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조달청은 지난 2005년부터 정부기관의 물품관리 관리감독을 강화하기 위해 해마다 중앙부처 및 산하 2,000여 개 기관에 대한 재물조사, 수급관리, 물품활용, 내용연수, 불용처리, 정책평가, 가산점 등 7개 분야를 평가해 우수기관 및 개인에 대해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에서 국립농업과학원은 7개 분야 18개 지표에서 고르게 높은 평점을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지난 10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있었던 정부물품관리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운영지원과 유영미 주무관은 유공공무원으로 포장을 수상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운영지원과 김영구 과장은 “국가보유물품의 규모가 해마다 증가하고 법제도 개선으로 물품관리 자율성이 확대되고 있다.”라며 “앞으로 정부기관이 소유하는 물품을 더욱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