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원(원장 조규담, 이하 기준원)은 18일 대전에서 ‘2013년 축산물HACCP 운용 우수작업장’으로 선발된 작업장들에 대하여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시상식은 김명연 국회의원, 홍문표 국회의원, 식품의약품안전처 강대진 과장, 농림축산식품부 노수현 과장, 축산관련단체협의회 이창호 회장 등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시상, 축사, 사례발표 등의 식순으로 진행되었다.
축산물HACCP운용 우수작업장 선발사업은 ‘10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12년까지 총 43개소를 우수작업장으로 선발하였으며, 사업의 목적은 소비자들에게 축산물HACCP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발굴된 우수사례의 전파를 통해 축산물HACCP 확산 및 운용수준 향상을 도모하며, 선발된 작업장에 대해서는 우수작업장으로서의 위생·안전적인 이미지 상승을 통해 매출 증가에도 도움을 주고자 함에 있다.
‘13년도 우수작업장은 축산물HACCP기준원 및 시·도가 추천한 작업장에 대하여 ‘12년도 조사평가 및 2~3년간의 정기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서류심사를 실시하고, 서류심사를 통과한 작업장을 학계?소비자단체?축산관련 연구원 등 축산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현장심사단이 직접 방문하여 심사한 후, 그 결과에 대한 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의과정을 거쳐 총 15개의 업종?축종에서 30개소 작업장이 선발되었다.
조규담 원장은 우수작업장에 대해서 상장, 명판, 부상 등을 수여하였으며 또한 우수사례집 및 홍보동영상 제작·배포 등 다양한 홍보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작업장들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임을 밝혔다.
홍문표, 김명연 국회의원의 축사 말씀 중에 향후 우수작업장 선발사업 시상의 질과 폭을 넓혀 HACCP 운용 우수작업장들의 자긍심과 긍지를 심어주어 HACCP 제도의 저변확대와 세계적으로 경쟁력있는 제도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피력하였다.
기준원은 본 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축산물HACCP 운용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함으로써 축산물HACCP 참여확대 및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