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 김재수)는 19일~21일과 4월 9일~4월 11일 기간동안 2기에 걸쳐 도매시장의 경매사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aT 농식품유통교육원은 매년 도매시장 가격 결정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경매사를 대상으로 도매시장 정책, 경매사의 윤리, 도매시장 활성화 방안, 산지 개발 및 중도매인 관리방안 등을 교육하고 있으며, 도매시장과 산지 시설 등도 견학하여 경매사의 시야를 넓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전년도부터 정부의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대책의 한 과제인 정가·수의거래 활성화를 위하여 경매사에 대한 정가·수의거래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갖도록 교과목을 추가하고, 구매·협상의 이론은 물론이고 교육생간 역할 분담을 통한 실습도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현장 활용성을 높였다.
박해열 aT 농식품유통교육원 원장은 “정부의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의지가 강한 이때에 도매시장 가격 결정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경매사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은 매우 중요하며, 유통교육원은 그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