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은 20일 재단 실용화홀에서 한국농어촌공사 농어촌연구원(원장 박정환)과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 및 연구성과 사업화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하였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국내외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농어촌연구원의 사업 및 연구성과의 정보 교류를 통하여 국가 R&D 사업 결과의 실용화를 확산하고, 저탄소농업기술의 농촌현장 실용화 확대를 통한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 및 신소득 창출방안 마련(탄소시장 참여)에 공동 대응하는데 뜻을 같이 하였다.
주요 협약내용은 △농어촌연구원 특허 기술이전 및 이전기술의 사업화 지원, △저탄소 농업기술 농촌 현장 실용화 확대 방안 마련, △환경분야 시험분석 국제표준과 신기술 공유 등 이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장원석 이사장은 ‘’재단은 앞으로 농어촌연구원의 특허 기술이전 및 이전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하고, 환경분야 시험분석 국제 표준과 신기술을 공유하는데 적극 협력할 것이고, 농어촌연구원을 재단에서 추진 중인 「농업·농촌 자발적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전문 사업관리자로 지정하여 저탄소 농업기술이 농촌 현장에 확대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두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전문기관간의 협력체계가 강화될 것은 물론, 양 기관의 업무협약이 성공적으로 수행되어 국가 R&D 사업성과 창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농업부문 탄소거래 활성화 기반구축에 공동 대응하여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신소득 창출마련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