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허 영)과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규담)은 4월부터 축산물의 품질정보와 HACCP인증 정보를 통합한 “축산물거래증명일원화 서비스”를 온라인을 통해 제공한다고 밝혔다.
축산물거래증명일원화 서비스는 축산물거래 시 필요한 서류 간소화를 위해 정부3.0 정부 내 협업 사업으로 선정되어, 지난해 12월 두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등급판정결과와 HACCP인증정보 연계가 완료됨에 따라 식육판매장에 비치된 축산물등급판정확인서를 통해 해당 축산물의 품질정보와 HACCP 인증정보가 함께 조회되므로 소비자는 축산물을 더욱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허 영 원장은 “이번 시스템구축을 통해 다른 축산정보와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으며, 축산물 거래 시 필요한 정보를 단계적으로 통합하여 제공함으로써 유통업체의 편의를 제공하고 소비자들에게 국내산 축산물에 대한 신뢰를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