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경기도본부(사무국장 노정승)는 지난 16일과 20일 소·돼지 등 우제류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등 악성가축전염병 유입 방지 및 재발 방지를 중심으로 “가축방역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가평군과 남양주시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경기도청 동물방역위생과 이규현 팀장이 정부의 가축방역정책에 대하여 설명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방역질병부 문진산 수의연구관이 소 질병증상 및 예방대책에 대하여 교육했다.
노정승 국장은 “구제역 등 주요악성가축전염병에 대한 사전예방을 위해서는 가축방역기관의 효율적인 정책과 함께 농가들의 자발적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구제역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올바른 접종방법으로 빠짐없이 백신을 접종하고 농장소독 및 차단방역을 반드시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농가에서는 가축의 임상증상을 수시로 살펴보고, 구제역 의심축을 발견 시에는 즉시 가축방역기관에 신고(1588-9060, 1588-4060)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