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이하 인증원, 원장 조규담)은 12일 양재동 aT센터에서 ‘2014년 축산물HACCP운용 우수작업장’으로 선발된 작업장들에 대하여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시상식은 김춘진 국회의원, 농림축산식품부 안용덕 과장, aT농수산식품유통공사 이종견 본부장, 전국한우협회 이강우 회장, 대한한돈협회 이병규 회장 등의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시상, 축사, 사례발표 등의 식순으로 진행되었다.
축산물HACCP운용 우수작업장 선발사업은 ‘10년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13년까지 총 73개소 작업장을 우수작업장으로 선발하였으며, 사업의 목적은 소비자들에게 축산물HACCP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발굴된 우수사례의 전파를 통해 축산물HACCP 확산 및 운용수준 향상을 도모하며, 선발된 작업장에 대해서는 우수작업장으로써의 위생·안전적인 이미지 상승을 통해 매출 증가에도 도움을 주고자 함에 있다.
‘13년도 우수작업장은 시ㆍ도 및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의 추천 또는 자율 신청을 통해 선정된 175개소의 작업장을 대상으로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최종 심의를 거쳐 14개 업종, 40개소의 우수작업장을 선정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장상, 전국한우협회장상, 대한한돈협회장상, 한국낙농육우협회장상, 한국육계협회장상, 대한양계협회장상, 한국육가공협회장상, 축산기업중앙회장상을 시상했다.
조규담 인증원장은 “우수작업장에 대한 우수사례집 및 홍보 동영상 제작·배포 등 다양한 홍보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작업장들에게 실제적으로 도움을 줄 있는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본 사업을 확대 추진함으로써 국민 건강을 지키고자 앞장서는 축산물 HACCP 운용 작업장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하겠다.”또한“내년도 선발 사업에는 안전관리통합인증 분야까지 포함시켜 진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인증원은 본 사업을 매년 지속적으로 시행함으로써 축산물HACCP 운용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파함으로써 축산물HACCP 참여확대 및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