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0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축산

‘계란시장’ 3조원까지 끌어 올리자

강종성 회장 “계란산업 빠른 속도로 선진화 시킬 것”

 

  ()한국계란유통협회가 최근 총회에서 재신임을 얻은 강종성 회장이 전국 각지역 대표들과 함께 제4기 새로운 집행부를 구성, 서울 용산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전국 각 지역 계란유통협회 회원들과 이원욱 의원, 오세을 양계협회회장, 김인배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소상공인 연합회 단체장 등 관계자 5백여명이 참석했다.

 

  강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앞으로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여러분들께 약속드렸던 적합업종, 사업조정, 정부지원책, 불공정 횡포 방지법 등은 뚝심으로 정면돌파 할 것입니다. 또한 마지막 남은 열정으로 자식들과 후배들에게 자랑스런 기틀을 만들어 주기 위해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또 대기업의 잘못된 시장진출의 문제점과 관행은 우리의 생존권 보호를 위해 중소기업청, 종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동반성장위원회, 관계기관등이 우리에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습니다.”고 했다.

  계란유통망 선진화와 관련해서 강 회장은 계란유통선진화와 유통구조개선은 동반자적 관계인 양계협회와 상생협력하여 모든 국민이 신선하고 깨끗한 계란을 먹을 수 있는 기틀을 만들고 소비증대는 계란자조금관리위원회와 함께 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공감대를 농림축산식품부, 품질평가원에서도 인정하고 고민하고 있습니다. 또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도 현실에 맞는 제도 지원책을 만들고 있습니다.”라고 다짐하기도 했다.

 

 

  이어 강 회장은 정부에서도 계란유통 특수성을 인정하고 우리 유통인들에게 관심과 지원이 있는 이 시점에 생산자와 유통인이 하나되어 대기업이 우리시장을 뒤 흔드는 관행과 문제점 등은 양계협회와 생산자와 함께 방법을 찾고 말로만이 아닌 진정성 있는 상생관계로 성장 발전시킬 것이며, 정부지원책을 통해 신선한 계란유통시장을 정착시켜 연간 계란소비량 300개 시대(3조원 시장)를 위해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강하게 피력하기도 했다.

 

  그 어느때 보다 강한 다짐을 보인 강 회장은 우리 계란유통협회의 미래는 우리가 키워나가고 방법과 방안을 찾아야 합니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 다시한번 부탁드립니다. 이제 새로운 시대를 위해 회원 여러분들을 믿고 멋 드러지게 품격있는 알부자를 만들고 싶습니다. 그동안 소통부재 소외감 문제는 회원여러분들에게 약속드렸던 위원장 책임운영제를 잘 관리감독하면서 혁신있는 협회! 활력있는 협회! 희망있는 협회! 소통하는 협회!를 꼭 만들어 내겠습니다.

  젊음을 다 바쳐 계란유통업에 몸담아온 36년에 세월과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계란산업과 조직을 시대의 흐름에 맞게 품격을 높이고 내일의 희망을 열어가는 미래산업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라고 힘주어 취임사를 밝혔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관계자들은 강종성 회장을 비롯한 계란유통협회 차기 집행부가 국내 계란산업을 크게 도약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이구동성 입을 모아 한국계란유통협회의 또 다른 도약에 기대를 걸오 본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