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축개량협회(회장 이재용, 이하 한종협)는 한우 개량전문가를 양성하여 농가서비스 개선 및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2016년 제1차 한우 개량전문가 양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가축개량 교육은 지역축협의 한우개량 담당직원을 개량전문가로 양성하고 대농가 서비스 확대를 통한 개량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난 8월 22일부터 9월2일까지 2주간 진행됐다.
이론교육은 1주간 △가축개량사업 소개 △등록 및 심사의 이해 △개량관련 P/G 및 앱 활용법 실습 △가축 육종의 이해 및 실습 △육종가 기반의 현장컨설팅 활용방법 등으로 진행되었고 이후 실습교육은 충북 음성군의 한우 개량 농가를 방문하여 1주간 △농가 종합 현장컨설팅 요령 △한우 선형심사 실습 △우량 송아지 및 고능력 암소 선발방법 등 현장에서 농가들에게 바로 제공할 수 있는 현장 컨설팅 내용을 중점적으로 실시했다.
또한 한우개량에 대한 열의를 갖고 농가지도, 교육 및 컨설팅 교육을 수행하고자 희망조합의 신청을 통해 교육생을 선발 한 결과 7개 조합(강진완도, 거창, 고창부안, 김천, 목포무안신안, 안성, 홍성축협), 13명의 한우개량 담당직원이 교육에 참여하였고 외부강사 및 본회 개량전문직원(한우개량부, 기획관리부)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강의와 실습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은 “이론과 현장실습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어 체계적인 교육이 가능했다“, ”앱, 프로그램 및 육종기술 실습 등 쉬운 설명을 통한 이해도가 높았다”, “농가 컨설팅 방법을 통해 현장에서 농가 컨설팅 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농가서비스 확대 및 질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종축개량협회 이재용 회장은 “지역축협 개량담당 직원들은 한우개량 컨설턴트로서의 역할이 매우 크다. 이번 교육을 통해 가축개량의 정확한 이해와 개량컨설팅 방법 등을 체계적으로 교육받아 한우 개량전문가로서 지역의 한우 개량을 선도하고 대농가 개량서비스 확대 및 농가 소득향상에 기여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차 한우 개량전문가 양성교육’은 올해 말 개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