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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대통령상 홍수범 한우농가 수상


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통령상은 김해시 한우농가인 홍수범씨가 차지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재수)와 축산물품질평가원은 10일 세종시 소재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제14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대통령상에 한우 부문 홍수범(경남 김해시), 국무총리상은 한돈 부문 송일환(충남 공주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은 한돈 부문 김영진(충남 논산시), 육우 부문 윤용하(경기 안성시), 계란 부문 유재흥(경기 포천시)씨가 각각 선정되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은 가장 좋은 품질의 한우·한돈·육우·계란 생산 농가를 선정하는 사업이다.
  수상농가는 11개월 간('15. 10월 ~ '16. 8월) 생산농가에서 출하한 축산물의 등급판정 결과를 분석하고, 축종별 전문가 의견이 반영된 선정 기준에 따라 현지실사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되었다.
  특히 올해부터는 친환경, HACCP, 무항생제, 동물복지 농장 인증 등 건강한 축산물을 원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평가항목을 추가하여 수상농가를 선정하였다.
 영예의 대통령상에 선정된 한우 부문 홍수범씨는 한우 200두(비육우 140두, 송아지 60두)를 사육하는 비육 전문 농가로 11개월 간 51두를 출하했으며, 등급판정 결과가 가장 우수하였다.
 특히 한우 거세우 육질 1+등급 이상 출현율은 전국 평균인 57.0% 보다 41.0%P 높은 98.0%였으며, 1++등급 출현율이 82.3%로 전국 평균 출현율 15.9%보다 66.4%P 높았다.



 또한, 한돈 부문 대상인 국무총리상은 송일환 농가(충남 공주시)에게 주어졌으며, 이밖에 한우․한돈․육우․계란 부문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과 축종별 생산자단체장상 등 총 34개 농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지역별 맞춤 컨설팅과 등급판정 결과의 환류 등을 통해 우수 축산물 생산을 장려하여 국내산 축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성과를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을 통해 확인하고 있다.


  특히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수상농가의 생산 노하우에 대한 축산업계 공유와 현장 견학 등을 통해 우수 축산물 생산 사례가 전파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백종호 원장은 “소비자의 요구에 맞춘 좋은 품질의 축산물 생산에 앞장서는 축산농가를 지속적으로 선발하고, 정보를 공유하여 어려운 환경에 마주한 축산업계가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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