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승호)의 2017년 주부 우유(치즈) 요리교실 사업이 본격 시작됐다. 지난 13일 서울시 가락몰의 쿠킹스튜디오에서 그 첫 막을 올렸다.
수강대상은 영양사, 요리강사 등 영양 및 식생활 관련 전문가로, 많은 사람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직업군의 참가자들이 참여했다.
이 행사는 건강한 국산 우유를 넣어 만든 다양한 요리를 배우고 실습해보는 자리이면서, 신선하고 안전한 우리 우유의 올바른 정보도 얻을 수 있다. 요리에 우유가 가미되면 고소하고 부드러운 풍미가 더해져 활용도가 좋아 맛과 영양 모두 챙길 수 있다.
홀수 회차에는 △우유에 삶은 감자 샌드위치 △버블티 △수제치즈를 활용한 샐러드가 진행되며, 짝수 회차에는 △우유카레퐁듀 △유자파나코타 △우유소스 브로콜리 수프가 진행된다.
영양사 대상의 이 요리교실은 4월 10일까지 10회 진행될 예정이며, 일반인 대상의 주부 우유(치즈) 요리교실은 5월부터 열릴 계획이다.
지속적으로 진행될 이 요리교실을 통해 소비자들이 우유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습득하고 친근감과 호감도를 높여, 다양한 우유 요리를 집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홈페이지(http://www.imilk.or.kr)를 참조하거나 사무국(02-588-7202~3)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