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부터 ‘오송 CEO포럼’의 주관기관으로 활동하는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선경)은 22일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KOHI)에서 ‘제62회 오송 CEO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도경환 산업기반실장이 특별연자로 초청돼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바이오헬스 산업정책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표했다.
도경환 실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의 발전 방향을 살펴보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개인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이 주목받게 될 것이다"며 "산업부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주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인재양성, 스타트업 기업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정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송 CEO포럼은 오송 생명과학단지에 소재한 정부·산업계·학계·연구소 등의 기관장 및 대표로 구성된 토론 중심의 포럼이다.
신임 의장을 맡은 오송재단의 선경 이사장은 “지난번 보건복지부 김강립 실장의 발표에 이어 산업통상자원부 도경환 실장의 특별 강연으로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에 대한 정부의 비전을 살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도 오송CEO 포럼에서는 바이오 헬스분야의 발전 방향을 다양한 시각으로 살펴보는 기회를 자주 가질 것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