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김남균 원장)은 4월 3일부터 산림분야 최고 현안사항인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과 고사목을 전량 방제하기 위해 방제사업장에 대한 품질점검을 나선다.
방제사업장 현장점검은 7일까지 전국 1,061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산림청·지자체와 합동으로 방제방법(훈증, 파쇄, 소각 등) 품질 적정 여부 및 방제 누락목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올해 3월까지 방제완료한 방제사업장에 대해 부실여부를 확인하고, 이번 품질점검 시 미흡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오는 4월 16일까지 보완조치를 시행하는 등 재선충병 방제사업장 품질점검을 최종 확인한다.
또한, 동시에 방제사업장 주변 방제누락목에 대한 점검도 병행하여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김남균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방제사업장 내 방제목 누락, 방제 후 사후관리 부족 등이 재발생 원인이 되므로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전체 사업장의 방제 품질 향상으로 완전방제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