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의 친환경 브랜드 상하목장이 ‘유기농 베이비 요구르트’의 제품 디자인을 리뉴얼 했다고 밝혔다.
이번 디자인 리뉴얼은 소비자들에게 심미적 만족감 및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컬러의 강화다. 기존 디자인의 경우 베이지 컬러의 용기에 제품명에만 플레이버별 컬러를 달리했다.
이번 리뉴얼에서는 플레이버별 고유 컬러를 용기의 상단과 하단에 입혀 소비자들이 쉽게 제품을 구분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다양한 폰트 컬러를 사용해 산뜻한 느낌을 전달하고자 했다.
또 디자인 구성에도 변화를 줬다. 기존의 ‘Organic’ 문구를 축소하는 대신 ‘Baby’ 문구를 확대해 베이비 요구르트라는 제품의 정체성이 더 잘 부각되도록 했다.
이밖에 소비자들이 쉽게 제품별 단계를 확인할 수 있도록 스티커 형식의 디자인을 적용해 가독성을 높였다.
상하목장 관계자는 “이번 디자인 리뉴얼은 심미성과 편의성을 모두 고려해 진행됐다“며 “아이를 생각하는 소비자의 마음으로 좋은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것은 물론 좋은 제품을 좀 더 쉽게 선택할 수 있도록 디자인 개선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