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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토목·지질 전문가 참여 포항지진 땅밀림 조사

산림청, 생활권 주변 614개소 769ha...GIS 분석해 땅밀림 여부 확인

포항 지진으로 인한 땅밀림과 관련 산림, 토목, 지질 등 26명이 전문가가 참여해 기초조사를 추진한다.

산림청 산사태예방지원본부(본부장 김재현)는 30일 포항 지진에 의한 땅밀림 현상 발생 유무를 확인하고 주민대피 등 안전대책 수립과 복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땅밀림 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생활권 500m이내 사면(0.5ha이상)·지형·지질·임상 등에 대한 지리정보체계(GIS) 분석을 통해  진앙지 5km이내 58개소, 진앙지 5∼10km 121개소, 진앙지 10km이상 435개소로 대상지 614개소, 769ha를 선정, 사방협회, 산림조합중앙회, 국립산림과학원 등 유관기관에서 산림, 토목, 지질 등 각계의 전문가 26명이 참여한다.

내달 4일부터 18일까지 현장을 조사하고 강우, 토질·지질, 사면, 임상 등에 대한 GIS 분석결과를 종합하여 땅밀림 발생 여부를 판단한다.

이용권 산사태방지과장은 “이번 기초조사를 통해 포항지역의 땅밀림 현상 발생 유무를 확인하고 땅밀림 지역에는 정밀 실태조사를 추진하는 등 국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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