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대기관리처(NOAA)가 운영하는 수산물수입모니터링프로그램(SIMP) 대상에 새우를 추가하도록 요구한 서신이 상원 세출위원회에 전달됐다.
11명의 양당 상원이 서명한 서신에 따르면, 상원은 세출법안 시행 30일 안에 SIMP 대상에 새우를 포함시키도록 한 ‘상무, 법무, 과학 및 관련 기관 세출법’의 내용에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지난달 어획 또는 수확시점부터 미국에 당도한 시점까지 수입 수산물의 추적을 의무화한 수사물수입모니터링프로그램(SIMP)이 발효됐다. 이 프로그램은 가짜 또는 불법 어획 수산물 제품이 소비자에 판매되는 것을 단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11명의 상원은 해외 양식 새우에 사용되고 있는 미승인 항생제에 우려를 표했으며, 전 세계 최대 새우 공급국인 태국 가공업자의 인권 남용에 관한 보고서를 서신에서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