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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전업농중앙회 “쌀 생산조정제 자발적 동참” 의지표명

2018 전국 임원 워크숍 열고 의무자조금 도입위한 정부 역할 촉구
“쌀 의무자조금 빠른 도입위한 정부 인큐베이팅 필요”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는 논 타작물 재배지원사업인 쌀 생산조정제에 자발적 동참 의지를 분명히 했다.


제 10기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장 연임에 성공한 김광섭 회장은  14일 aT센타 그랜드홀에서 2018 전국임원 워크숍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김 회장은 쌀 생산조정제 사업 참여율이 저조한 이유에 대해 생산기반을 비롯한 영농작업 변화의 어려움과 타작물 판로에 대한 우려감이 높아졌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농가 개별 참여가 아닌 단지화 사업으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단지화의 경우 기반정비, 농기계, 판로지원에 대한 정부와 지자체의 약속이 뒤따라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연합회에 현장 유인책을 부여하고 활용 권한과 사업실적에 대한 책임성 부여로 쌀 생산 농업인 사업참여를 독려하는 것도 한 대응방안이라고 지적했다.


다음으로 올해 쌀 목표가격을 80kg당 21만5000원으로 높일 수 있도록 전력 질주하겠다는 각오다.


아울러 쌀 변동직불 불용예산의 농업 재투입도 강력히 요구하고 나섰다.

지난해 변동직불 예산 1조800억원 중 5280억원 불용예산을 국고환원할 예정으로 있는데, 이 예산을 의무자조금과 농기계 보조사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하겠다는 뜻도 내비쳤다.


마지막으로 쌀 의무자조금 도입을 위해 정부 역할을 촉구했다.

김 회장은 "수년째 쌀의무자조금 도입을 위해 현장의 공감대가 형성된 가운데 정부 협조 미비로 실현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빠른 도입을 위한 정부의 인큐베이팅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쌀자조금 거출기준 마련 등 관련 규정 및 법제화에 대한 협조도 거듭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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