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식품안전기준청(FSSAI)은 유전자변형 원료를 포함한 모든 포장식품에 이를 명확하게 표시할 것을 제안했다.
해당 내용은 지난달 유전공학 원료가 5% 이상 포함된 식품에 대해 표시를 의무화하는 내용을 포함한 ‘식품안전 및 기준(표시 및 안내) 규정, 2018(안)’을 통해 발표됐다.
인도는 유전자변형 표시에 관한 조항이 없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유전자변형 식품에 대한 ‘증명되지 않은’ 우려가 있는 와중에도 구입한 식품에 대해 알지 못하는 실정이다.
청은 이에 대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수렴 후 해당 조항을 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