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15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미국, 외식업소 나트륨 경고표시제 가결

뉴욕시에 이어 두 번째…2300㎎ 이상 함유 메뉴 앞에 경고표시

지난 21일 미국 필라델피아 시의회에서 외식업소의 나트륨 경고표시안이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이 법은 식염 한 티스푼 분량에 해당되는 나트륨을 2300㎎ 이상 함유한 메뉴 앞에 경고표시를 하도록 규정한다. 나트륨에 대해 일일 권고치는 2300㎎이다.


미국인의 나트륨 섭취수준은 이보다 훨씬 과다한 가운데 대부분이 식당과 가공식품에서 비롯되고 있다. 나트륨 과다섭취는 심장질환과 뇌졸중으로 연간 발생하는 수 천 건의 조기사망의 원인이다.


짐 케니 필라델피아 시장이 이번 안에 서명을 할 경우, 필라델피아시는 뉴욕시에 이어 두 번째로 외식업소의 나트륨 경고표시제를 시행하는 도시가 된다.


뉴욕시는 지난 2015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나트륨 경고표시 정책을 통과시켰다.

배너
배너

포토이슈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