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8 (토)

  • 구름많음동두천 22.4℃
  • 구름많음강릉 23.7℃
  • 맑음서울 24.0℃
  • 구름많음대전 24.7℃
  • 구름많음대구 23.5℃
  • 구름조금울산 24.7℃
  • 구름많음광주 25.8℃
  • 구름조금부산 27.9℃
  • 구름조금고창 26.8℃
  • 구름조금제주 27.7℃
  • 구름조금강화 23.1℃
  • 구름많음보은 23.4℃
  • 구름많음금산 24.8℃
  • 구름많음강진군 25.9℃
  • 구름많음경주시 24.7℃
  • 맑음거제 25.1℃
기상청 제공

롯데제과 장수비스킷 ‘빠다코코낫’ 제2의 전성기 구가

빠다코코낫 사용 ‘앙빠’ 입소문 통해 매출 증가

롯데제과의 ‘빠다코코낫’이 출시 40년 만에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빠다코코낫을 사용한 ‘앙빠’라는 이름의 DIY 디저트가 입소문을 타면서 빠다코코낫의 판매가 늘어 최근 3개월간 매출이 전년비 30%나 급증했다.


특히, 대용량 타입의 제품은 50% 이상 증가, 장수 비스킷 빠다코코낫이 디저트의 재료로써 새롭게 주목 받고 있다.


앙빠는 빠다코코낫 사이에 팥 앙금, 버터를 넣어 샌드위치처럼 만든 디저트다. 요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앙버터(앙금+버터) 빵에서 빵을 빠다코코낫으로 대체한 것.


빵보다 바삭한 식감이 앙버터와 잘 어울리고 디저트로 딱 적당한 크기다 보니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유통기한도 더 길어 인기를 끌고 있다.


무엇보다 구하기 쉽고 만들기도 쉬워 집에 손님이 왔을 때나 혼자만의 ‘소확행’을 느끼고 싶을 때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크다.


롯데제과는 AI 트렌드 분석 시스템 엘시아(LCIA)를 통해 ‘앙빠’의 등장을 발 빠르게 파악했다.


올 봄부터 ‘앙빠’의 버즈량이 급증하고 확산되는 조짐이 보이자 롯데제과는 회사 공식 SNS를 통해 앙빠 관련 콘텐츠를 만들고, 최근에는 ‘앙빠’ 레시피를 제품 후면에 삽입하는 등 본격적인 ‘앙빠’ 알리기에 나섰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빠다코코낫이 워낙 오래된 장수 제품이다 보니 취식 연령대가 높았다. 하지만 최근 ‘앙빠’가 유행하면서 젊은 20~30대 여성층의 취식 비율이 높아졌다. 브랜드가 젊어졌다는 점에서 반가운 소식”이라며 향후 빠다코코낫으로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를 네티즌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포토이슈

더보기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