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심장당뇨연구소(HDZNRW)는 최근 국제연구팀과 함께 발표한 연구결과에서 식품에 비타민 D를 체계적으로 강화할 것을 권고했다.
연구소 소장인 Dr. Armin Zittermann에 따르면 비타민D는 매우 특별한 전달물질로, 체내의 많은 프로세스를 조정하는 중요한 호르몬의 직전단계의 물질이다.
따라서 비타민D 부족은 뼈건강 뿐만 아니라 신체기관, 면역, 근육, 사망률에도 영향을 준다.
해당 연구결과, 국민의 13%는 현저한 비타민D 결핍을 보이고 있어 연구진은 겨울에 1일 필요량 800~1000IU을 식이보충제를 통해 섭취할 것을 권고했다.
하지만 핀란드 또는 미국의 경우는 식이보충제를 통한 섭취가 불필요한데, 이들 국가에서는 이미 몇 년 전부터 체계적으로 우유 제품에 비타민D를 강화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최근 핀란드 국민 중 비타민D 결핍이 있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연구진은 특히, 독일 및 오스트리아에 위와 같은 접근법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