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14 (일)

  • 구름많음동두천 5.6℃
  • 맑음강릉 10.8℃
  • 연무서울 8.4℃
  • 맑음대전 8.6℃
  • 맑음대구 9.4℃
  • 맑음울산 11.0℃
  • 박무광주 9.7℃
  • 맑음부산 13.7℃
  • 맑음고창 6.4℃
  • 구름조금제주 13.6℃
  • 구름조금강화 5.9℃
  • 구름조금보은 5.2℃
  • 구름조금금산 4.8℃
  • 맑음강진군 8.0℃
  • 맑음경주시 7.8℃
  • 구름많음거제 12.4℃
기상청 제공

공공기관 스마트폰 앱 3개중 1개 서비스중단…혈세낭비

이만희 의원 “앱 통폐합·업그레이드로 추가적 예산낭비 방지”
정보·서비스 중복제공 차별화에 실패

농림축산식품부 관련 산하 공공기관 16곳에서 혈세를 들여 출시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3개 중 1개가 현재 서비스 중단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이만희 자유한국당 의원은 10일 농림축산식품부 국정감사에서 2013년 이후 16개 농식품부 산하공공기관에서 출시한 스마트폰 앱은 총 109개로 투입된 예산은 총 518억원, 그 중 현재 서비스 중단 상태인 앱이 전체의 3분의 1인 36개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렇게 중단된 어플리케이션 개발 및 운영에 그간 투입된 예산은 27억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주요 기관의 스마트폰 앱 출시 및 중단 현황을 살펴보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과 한식인증원이 각각 8개의 앱을 개발했지만 중단된 앱이 6개에 달했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역시 개발한 8개 앱 중 5개가 이용률 저조 등의 사유로 폐기됐다.


 폐지사유를 살펴보면 △이용률 저조(13건) △부처별 홈페이지 개편과정에서 기능이 통‧폐합(11건) △기존 출시 앱과 서비스 내용이 유사(10건) △관련사업 종료(2건) 순이다.


농촌진흥청의 ‘스마트농업기술교육’,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식품산업통계정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농식품 6차산업 온라인서비스’와 같이 시중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정보 및 서비스를 중복해 제공함에 따라 차별화에 실패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또 모바일로 벼 재배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는 어플인 국립식량과학원의‘쌀 만들기’, 칼로리 배틀‧칼슘 배틀 등 게임을 통해 영양정보를 습득하도록 한 국립농업과학원의 ‘매일매일 건강게임’어플리케이션과 같이 대중의 취향과 기호를 고려하지 않은 전형적인 탁상행정으로 국민들의 외면을 받은 경우도 있다고 꼬집었다.


이밖에 산림청 ‘내 주변의 식물찾기’의 경우 기존 민간기업 및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와 기능이 유사해 폐기된 사례도 있다고 말했다.


이만희 의원은 “국민의 세금으로 개발한 농업관련 스마트폰 앱 상당수가 농민과 소비자의 외면을 받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앱 개발의 필요성을 점검하고 개발 이후에도 국민의 편의를 위해 사후 운영에 더욱 힘쓸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기존 어플리케이션의 추후 통‧폐합 및 업그레이드 과정에서도 추가적인 예산 낭비나 불필요한 투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배너

배너
호주·미국 전통장 수출…전통 장류 세계화 주역 이달의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우리나라 전통 장류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는 순창장본가강순옥 대표를 선정했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는 40여년전고추장사업을 시작으로순창장류제조 기능인을 거쳐전통식품명인으로 지정돼현재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고품질 장과, 독자적인 특허기술을 접목한 상품을 개발하며 우리나라의 전통 장류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있는 전라북도 순창군의 ‘순창장본가 영농조합법인’의 강순옥 대표를 10월의 농촌융복합산업인으로 선정했다. 강순옥 대표는 장 맛을 유지하기 위해 순창군에서 생산되는 대두와 태양초고추만을 이용해 고추장을 만든다. 지역 농가와 계약 재배로 약 100톤 가량의 농산물을 구입하며, 질 좋은 원료를 확보하여 농가의 소득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뽕잎 추출물을 이용한 ‘청국장 제조’ 등다수의 특허를 획득하고, 지역 특산물과 장을 접목한 ‘야콘 장아찌’, ‘당근 고추장’, ‘오디 한식 간장’ 등 전통 고추장의 맛을 재현한 기술력과 품질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지난 ‘14년 미국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호주와 미국으로 1천 4백만 원의 장류와 절임류를 수출하는 등 우리나라 전통 장의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다. 농식품부 최봉순 농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