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대표 이명우)이 13일 전 세계 바다에서 고생 중인 해상직원들을 위한 ‘제6회 동원해상가족을 위한 행복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동원산업 이명우 사장을 비롯한 90여명의 임직원과 해상직원의 가족들은 진천에 위치한 동원F&B 양반김치 공장에서 원양선단에 전달할 김치를 담갔다.
동원산업은 긍정적 조직문화와 소통을 위해 ‘감사나눔운동’을 실시해오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 2013년부터 6년째 ‘해상가족을 위한 행복김치 담그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동료와 가족들은 8㎏ 무게의 김치 250여통을 만들었다. 또 가족들이 직접 쓴 편지를 스티커로 만들어 김치통에 부착, 행복과 감사의 마음을 담았다. 이날 담근 김치는 전 세계 해상의 동원산업 선단과 해외 기지로 전달될 예정이다
동원산업 이명우 사장은 “가족들이 직접 담근 김치를 통해 타지에서 고생 중인 해상직원들에게 힘을 주고 싶어 매년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해상직원 모두 행복김치를 먹고 안전한 조업을 통해 만선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