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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용량·소포장 ‘몬스터칙촉’ 인기 만발

롯데제과, 출시 3개월 500만개 판매고
소비자 호응도 높아 판매채널 점차 넓혀

롯데제과(대표 민명기)의 ‘몬스터칙촉’이 출시 3개월 만에 500만개의 판매고를 돌파했다.


기존 ‘칙촉’보다 크기가 2배 이상 커져 ‘몬스터’라는 이름을 붙인 이 제품은 현재 온라인 및 SNS상에 수백 개의 관련 시식 후기가 게재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 식품 시장은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미코노미(Me+Economy)' 트렌드 등으로 저용량, 소포장 제품들이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몬스터칙촉’은 이를 뒤집어 오히려 더 크게 만들었다. 이런 역발상이 더 신선하게 느껴졌다는 소비자 반응이다.


몬스터칙촉은 쇼콜라맛과 티라미수맛 2종이 있으며, 아래 부분에 초콜릿 코팅을 추가해 초콜릿의 달콤함이 더욱 진해져 쌉싸름한 커피와 잘 어울린다.


몬스터칙촉 쇼콜라는 초콜릿의 함량을 높여 초콜릿의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몬스터칙촉 티라미수는 커피와 크림치즈가 더해져 부드러운 맛이 좋다.


이 제품은 8월 말에 출시, 일부 편의점을 시작으로 한 달간 약 4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소비자 반응이 좋아 이후 대형할인점과 슈퍼마켓 등으로 판매채널을 점차 넓히며 지난달에는 약 10억원이 판매됐다. 3개월 누적 매출액은 약 2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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