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은 버터 대용으로 요리에 사용할 수 있는 액상형 버터 제품인 ‘백설 버터오일’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백설 버터오일은 벨기에산 농축버터오일로 만들어 고체 버터 고유의 맛과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버터를 식용유 대신 볶음밥이나 각종 구이 등 요리에 다양하게 이용하는 소비자가 주 타깃으로, 버터 구입 소비자의 상당수가 가정 내에서 일상적인 요리에 식용유처럼 사용하는 비중이 훨씬 높다는 점에 착안해 출시됐다.
특히, 액상 형태라 편리하게 고체 버터의 용도를 대신할 수 있어 큰 호응이 예상된다. 고체 버터 유통기한은 냉장에서 6개월가량인 반면, 액상형 백설 버터오일은 18개월 상온보관이 가능하다.
일일이 칼로 자르거나 스푼으로 떠낼 필요 없이 원하는 양만큼 나눠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고체 버터와 달리 잘 타지 않아 버터를 사용한 토스트, 볶음, 구이 등 요리에 손쉽게 이용가능하며, 시장에 나와 있는 일반 고체 버터 제품 대비 가격이 20% 가량 낮아 가성비도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