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7 (화)

  • 맑음동두천 3.6℃
  • 맑음강릉 4.5℃
  • 맑음서울 5.9℃
  • 구름많음대전 6.5℃
  • 구름많음대구 9.1℃
  • 구름많음울산 7.4℃
  • 구름많음광주 7.2℃
  • 구름많음부산 9.8℃
  • 구름많음고창 2.1℃
  • 맑음제주 8.1℃
  • 맑음강화 0.9℃
  • 맑음보은 3.2℃
  • 구름많음금산 4.4℃
  • 구름많음강진군 5.1℃
  • 구름많음경주시 4.5℃
  • 맑음거제 8.1℃
기상청 제공

대만, 세균으로 인한 식중독 환자 증가세

바실러스 세레우스균·황색포도상구균 감염사례 빈번

여름철의 덥고 습한 기후가 세균의 번식을 용이하게 한다.


위생복지부 식약서는 대만에서 매년 약 5000여명의 식중독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세균감염으로 초래된 식중독이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식중독 환자는 최근 4년간 1600명에서 지난해 2640명까지 증가했으며, 그 중 바실러스 세레우스균 및 황색포도상구균 감염사례가 가장 빈번히 발생했다.


지난해 식중독 환자는 모두 1000명을 초과했는데, 이러한 현상은 최근 기후변화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식약서 관계자는 보고 있다.


위생복지부 식약서 식품팀 관계자는 바실러스 세레우스균이 번식하기에 적합한 온도는 28~35℃ 정도로, 이는 대만 각 지역의 여름철 일반적인 기온이라고 설명한다.


게다가 바실러스 세레우스균은 광범위하게 분포하기 때문에 식품 조리 시 환경이 비위생적이거나 먼지 속의 균이 음식물에 떨어지기라도 하면 세균은 계속해서 번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황색포도상구균이 번식하기에 적합한 온도는 7℃에서 47℃ 사이이며, 35℃가 번식 최적의 온도이다. 이러한 세균은 인체 피부에서 자주 발견되는데 무려 20~50%의 건강한 사람의 피부 점막이나 코 점막에서 흔적이 발견되기 때문에 식재료 취급 시 조심하지 않으면 오염 가능성이 있다.


식약서 식품팀 관계자는 지난해 황색포도상구균 감염으로 인한 식중독 사례가 그 전년도에 비해 8배나 증가했고, 바실러스 세레우스균 감염으로 인한 식중독 사례도 최근 5년간 1000명 증가했다면서 이러한 현상은 최근 기후변화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균 감염으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적정량의 신선한 식재료를 구입하고, 조리 후 가능한 한 다 먹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만일 즉시 섭취할 수 없다면 60℃ 이상에서 보온하거나 냉장고에 이틀간 7℃ 이하에서 보온하거나 냉장고에 이틀간 7℃ 이하에서 보관해야 한다. 또 냉장고에서 이틀이 지나면 냉동 보관해야 한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꼼수할인 잡는다” 농축산물 할인지원 부정수급 신고센터 개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의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농축산물 할인지원 부정수급 신고센터’를 16일부터 aT 홈페이지에서 운영한다.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은 국산 신선 농축산물 중 가격 상승 품목, 대체 소비 품목, 명절 및 김장철 등 주요 시기에 소비자 구매 증가가 예상되는 품목을 대상으로 약 20~3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 1월부터 물가 부담 완화와 지속 가능한 소비 기반을 위해 전국 온·오프라인 60개 업체 13,452개 매장에서 시행되고 있다. 신고센터는 할인지원사업 관련 부정수급 의심 사례를 누구나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시스템이다. 신고 대상은 유통업체가 부정한 방법으로 할인 혜택을 소비자가 아닌 자신에게 귀속시키는 편법 행위다. 주요 사례에는 ▲행사 직전 가격 인상 후 할인 판매 ▲정부 지원 할인율 미준수 ▲1인 할인 한도 초과 반복 사용 ▲판매량 부풀려 정산 요청 등이 포함된다. 농식품부와 aT는 신고 접수 후 조사에서 부정 사용이 확인되면 지원금 회수, 사업 참여 제한, 페널티 부과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필요할 경우 수사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