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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세균으로 인한 식중독 환자 증가세

바실러스 세레우스균·황색포도상구균 감염사례 빈번

여름철의 덥고 습한 기후가 세균의 번식을 용이하게 한다.


위생복지부 식약서는 대만에서 매년 약 5000여명의 식중독 사례가 발생하고 있으며, 세균감염으로 초래된 식중독이 대부분을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식중독 환자는 최근 4년간 1600명에서 지난해 2640명까지 증가했으며, 그 중 바실러스 세레우스균 및 황색포도상구균 감염사례가 가장 빈번히 발생했다.


지난해 식중독 환자는 모두 1000명을 초과했는데, 이러한 현상은 최근 기후변화와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식약서 관계자는 보고 있다.


위생복지부 식약서 식품팀 관계자는 바실러스 세레우스균이 번식하기에 적합한 온도는 28~35℃ 정도로, 이는 대만 각 지역의 여름철 일반적인 기온이라고 설명한다.


게다가 바실러스 세레우스균은 광범위하게 분포하기 때문에 식품 조리 시 환경이 비위생적이거나 먼지 속의 균이 음식물에 떨어지기라도 하면 세균은 계속해서 번식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황색포도상구균이 번식하기에 적합한 온도는 7℃에서 47℃ 사이이며, 35℃가 번식 최적의 온도이다. 이러한 세균은 인체 피부에서 자주 발견되는데 무려 20~50%의 건강한 사람의 피부 점막이나 코 점막에서 흔적이 발견되기 때문에 식재료 취급 시 조심하지 않으면 오염 가능성이 있다.


식약서 식품팀 관계자는 지난해 황색포도상구균 감염으로 인한 식중독 사례가 그 전년도에 비해 8배나 증가했고, 바실러스 세레우스균 감염으로 인한 식중독 사례도 최근 5년간 1000명 증가했다면서 이러한 현상은 최근 기후변화와 관련이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균 감염으로 인한 식중독 예방을 위해 적정량의 신선한 식재료를 구입하고, 조리 후 가능한 한 다 먹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만일 즉시 섭취할 수 없다면 60℃ 이상에서 보온하거나 냉장고에 이틀간 7℃ 이하에서 보온하거나 냉장고에 이틀간 7℃ 이하에서 보관해야 한다. 또 냉장고에서 이틀이 지나면 냉동 보관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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