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4 (금)

  • 흐림동두천 -5.0℃
  • 맑음강릉 1.0℃
  • 구름많음서울 -3.2℃
  • 흐림대전 -1.9℃
  • 맑음대구 0.8℃
  • 맑음울산 1.5℃
  • 맑음광주 0.7℃
  • 맑음부산 2.6℃
  • 맑음고창 -0.4℃
  • 구름많음제주 7.4℃
  • 구름조금강화 -3.4℃
  • 구름많음보은 -5.5℃
  • 맑음금산 -4.3℃
  • 구름많음강진군 2.0℃
  • 구름조금경주시 1.2℃
  • 맑음거제 3.5℃
기상청 제공

농진청, 새만금 간척지 풀사료 수확 연시회 개최

대규모 풀사료 재배로 지역 주민 소득·풀사료 자급률 향상 기대

URL복사

 

농촌진흥청(청장 김경규)은 16일 전북 부안에서 새만금 간척지의 대규모 유휴지에서 농기계를 이용한 풀사료 생산시스템의 효율성을 평가하기 위한 수확 연시회를 열었다.

 

이날 연시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진흥청, 새만금개발공사, 새만금사업단, 고창부안축협 등 관계 기관과 지역 농업인 및 영농법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척지에서의 이탈리안 라이그라스(IRG) 재배 및 건초 제조 기술을 설명하며, 농업인의 소득 향상을 위한 간척지 활용 방안을 논의한다.

 

농진청은 새만금 간척지 유휴지에 대규모 조사료 생산시스템을 적용하는 연구 사업을 지역 영농법인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새만금 간척지 450헥타르(ha)에 파종한 IRG 생산에는  대규모 재배지에 맞게 파종에서 수확까지를 일원화한 초대형 농기계를 이용했다.

 

 

재배지 토양은 모래 함량이 86.3∼94.8%로 매우 높고 유기물 함량이 3g/kg로 일반 농경지의 1/10 수준으로 낮았지만, IRG 생육은 양호했다. 수확 전 사료가치 평가 결과 가소화양분함량(TDN)1)은 56% 이상으로 나타났다. 소가 잘 먹고 사료가치가 높은 IRG는 국내 겨울 사료작물 재배면적의 약 87%를 차지하며, 습해에 강해 벼 수확 후 논뒷그루(답리작)로 주로 재배하고 있다.

 

김경규 청장은 “국내에 필요한 풀사료는 연간 약 600만 톤으로 해마다 110만 톤의 건초가 비싼 가격으로 수입되고 있다”며, “새만금 간척지 유휴지를 활용한 대규모 풀사료 재배를 통해 지역 농업인의 소득과 풀사료 자급률을 늘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너

관련기사

포토이슈

더보기


배너
배너

라이프&health

더보기
농진청 “겨울철 축산농가 혹한·화재 단단히 대비해야”
농촌진흥청(청장 허태웅)은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는 한겨울 가축 건강관리와 축사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 써 주길 당부했다. 추운 날씨가 지속되면 가축의 면역력이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환경관리와 영양 공급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지난 3년간 축사 화재의 약 40%가 겨울철에 집중 발생하고 있어 전기설비를 점검 하는 등 화재 예방에도 힘써야 한다. 축사 틈새를 막아 가축이 찬바람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적정 온·습도를 유지하도록 관리한다. 보온을 위해 밀폐된 축사는 하루 중 바깥온도가 높은 시간에 맞춰 적정하게 환기시킨다. 한우, 젖소가 찬물을 마시지 않도록 20도℃내외로 물 온도를 유지한다. 사료 양을 10∼20% 가량 늘리면 추위에도 몸 온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돼지우리(돈사)에 난방기를 설치하고, 외부로 노출된 급수 배관은 얼지 않도록 단열재로 마감한다. 닭 사육장 내 닭의 분포 상태, 활동량 등을 살펴 온도가 알맞은지 확인한다. 특히 1주령 이내의 어린 병아리는 추위에 약해 내부온도를 항상 33∼35도℃를 유지해야 한다. 겨울에는 전열 기구 등 전기 사용량이 늘어남에 따라 누전이나 합선 위험성도 높기 때문에 화재 발생에 대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