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식물검역인증원(원장 민주석)은 2일 경남 산청군 신풍마을에서 인증원 임직원 17명과 신풍마을 주민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농번기 일손돕기’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파 수확 및 포장, 고추 지지대 설치 등의 작업을 지원했다. 아울러 마늘 등 지역특산품 팔아주기 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한편,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인증원은 그동안 자매결연을 맺은 신풍마을에 농촌마을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2017년부터 신풍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으면서 농촌클린활동, 지역특산물 구입 등 농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민주석 원장은 “앞으로도 ‘농번기 일손돕기’ 행사를 정례적으로 추진하여 농번기 노동력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우리 농업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