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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작가 개인전 개최, ‘아로새기다, When Light is Put Away 전’

 

김보경 작가가 오는 24일부터 7월 10일까지 갤러리 BHAK에서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인전은 ‘아로새기다, When Light is Put Away 전’으로 별도의 오프닝 없이 진행하게 된다. 김 작가는 로드 아일랜드 디자인 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 미술교육학 석사를 거친 바 있다.

 

2019년부터 Surface of Calmness 전을 비롯해 불완전함의 아름다움 등 다양한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다. 또한 2018년부터 헤리티지 전을 비롯해 신진작가 공모전 꿈과 마주치다 전 2020 갤러리 일호 신진작가 공모전 등 단체전에도 꾸준히 작품을 공개한 바 있다.

 

김 작가는 KAPA 2019 국제 미술상 시 의원상 최우수상을 비롯해 광저우 국제 아트페어 청년 미술 공모전 입선 등 다양한 수상 내역을 가지고 있는 신진 작가다.

 

이번 개인전도 아로새기다라는 의미를 김 작가 본인의 감성으로 나타낸다. 두꺼운 한지 위에 색을 입히면 색이 한지에 얹혀지고 시간이 지나 스며듬으로 색이 차차 부드러워지고 연해진다. 이를 통해 그날의 생생한 기억을 그날 밤 기록하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이러한 아주 얇고 여린 질감의 한지를 얹음으로서 생기는 과거의 기억과 감정의 희미해짐을 표현하고 있다. 이번 개인전에서도 한지의 스며듦과 같은 다양한 작품세계를 공개할 계획이다.

 

개인전 관계자는 “김보경 작가가 가지고 있는 아로새기다라는 의미에 대해서 엿볼 수 있을 것”이라며 “한지의 질감을 비롯해 다양한 작품이 가지고 있는 표현 세계를 이해하고 감상하는 재미를 느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 BHAK는 주차공간이 협소한 만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인근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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