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화인(華人) 기업인들의 대표적 국제포럼인 ‘세계화상(華商)한국논단’이 내년 1월 서울에서 열린다. 이를 위해 코리아씨이오서밋(KCS) 박봉규 이사장이 최근 중국 베이징을 찾아 세계화인기업가협회와 개최 일정과 프로그램을 최종 조율했다. 코리아씨이오서밋은 세계화인기업가협회(주석 위순바오)와 공동으로 내년 1월 15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제12차 세계화상(華商)한국논단 및 제110차 미국파나마태평양국제박람회 시상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세계 화상의 중심… 1990년 출범한 국제 경제·문화 교류 플랫폼 세계화인기업가협회는 전 세계 화교 기업가들로 구성된 글로벌 단체다. 1990년 발족 이후 경제·문화 교류, 국제회의, 시상식 등을 통해 세계 각지의 화상 리더들을 연결해왔다. 현재 주석은 국제 화교 사회에서 영향력이 큰 위순바오(余順标) 회장이 맡고 있다. ‘세계화상(華商)논단’은 2006년 중국 베이징에서 첫 회의를 연 뒤 홍콩(2007),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2008), 프랑스 파리(2009) 등 세계 주요 도시를 순회해왔다. 2010년에는 서울에서, 2025년에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었으며, 내년 1월 다시 서울에서 제12차 회의가 열린다. ■
전통 인삼의 고장 금산에서 버려지던 ‘홍삼박(홍삼 찌꺼기)’을 세계 시장을 향한 성장 동력으로 바꿔낸 청년 창업가가 있다. 주식회사 그리닝(Greening)을 이끄는 김기현 대표(28). 그는 “인삼 산업은 사양 산업이 아니라, 지금 다시 쓰여야 할 이야기”라고 말한다. 오래된 전통에 새로운 문법을 입혀 글로벌 무대로 끌고 나가겠다는 것이다. 김 대표는 “금산의 인삼은 여전히 세계적 가치가 있다”며 “부산물까지 활용하는 새로운 관점이 산업의 미래를 연다”고 강조했다. ■ 복숭아맛 홍삼으로 2030 공략… ‘프루티삼’이 깨뜨린 편견 홍삼은 ‘쓴맛’이라는 고정관념이 있었다. 김 대표는 바로 그 지점을 파고들었다. 그가 개발한 ‘프루티삼(Fruity-Sam)’은 복숭아향을 넣어 쓴맛을 줄이고, 아르지닌·테아닌을 결합해 ‘마시는 피로회복제’의 기능까지 잡아낸 제품이다. 젊은 세대가 멀리하던 전통 홍삼을, 맛과 경험으로 다시 끌어온 셈이다. 출시 후 2030 소비자들 사이에서 “홍삼이 이렇게 맛있을 줄 몰랐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온라인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며 금산 홍삼 산업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고 있다. 김 대표는 “효능만 강조하는 시대는 지났다”며 “젊은 세대
2025년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CICON ASEAN5 2025’는 코리아씨이오서밋(이사장 박봉규)과 호치민시청년기업가협회(회장 레치통·Le Tri Thong)가 공동 주최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대통령소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부산광역시, 베트남기업문화협회(VNABC), 베트남국영방송(VTV) 등이 후원한 대규모 국제행사다. 한국과 베트남을 비롯해 태국,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라오스 등 ASEAN5 국가 대표단이 한자리에 모여 ‘창조도시·문화·융합산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며 경제·문화 교류의 장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며, 최근 또럼(To Lam)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의 방한으로 강화된 양국 관계를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 10월 21일 – 웰컴 리셉션, 교류의 문을 열다 첫날 호치민시 Today TV(회장 람치띠엔·Lam Chi Thien)에서 열린 웰컴 리셉션에서는 각국 대표단과 VIP 인사들이 참석해 환영 만찬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은 “CICON은 창조도시(Creative City), 문화(Culture), 융합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하남지부가 주최하고 하남시청, 하남시의회, 하남미사 메가박스가 후원하는 ‘2025 제8회 미사음악영화제(Misa Music Movie Festival, 이하 MMMF)’가 오는 10월 31일 하남미사 메가박스에서 개막을 앞두고 있다. 음악과 영화의 경계를 허무는 창조적 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한 MMMF는 올해 AI 영화·음악·미술(AI Art) 부문을 새롭게 확장하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디어 예술을 선도하는 혁신적 영화제로 주목받고 있다. 음악·영화·AI의 만남… 전 세대가 참여한 상상력의 무대 이번 영화제는 음악과 영화를 매개로 현재와 미래를 자유롭게 표현한 단편 및 장편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AI 기술을 접목한 영화, 음악, 미술, 웹소설(시나리오), 웹툰, 1인 크리에이터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출품작을 공모해 주목을 받고 있다. 9월 15일부터 10월 19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만 1세부터 100세까지 전 연령층이 참여하며, 일상 속 상상력을 영상으로 담은 다채로운 작품들이 접수되었다. 이번 공모 결과는 개막식과 함께 공개될 예정이다. 화려한 프로그램 구성… AI 영화감독 8인 초청작 상영 예정 개막식은 축하공연을
코리아씨이오서밋(이사장 박봉규)이 지난 10월 21일(화)부터 24일(금)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랜드마크81 빈펄호텔 및 Today TV에서 '제14회 도시문화융합컨퍼런스 (CICON ASEAN5 2025)' 및 각종 문화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코리아씨이오서밋과 CICON 조직위원회, (베)청년기업가협회(YBA)가 공동 주최하고, (베)퀸파리스(Quynh Paris), Today TV, Vietmission, kw Vietnam이 주관했다. 또한 (한)중소벤처기업부, 대통령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부산광역시, (복)사랑나눔,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와 (베)베트남기업문화협회(VNABC), VTV 등이 후원하며 대규모 국제 행사로서의 위상을 더했다. 본 국제회의에는 한국과 베트남, 아세안 국가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한국대표단으로는 CICON 창시자인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을 비롯하여 장태평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주영섭 서울대학교 특임교수(전 중소기업청 청장), 신현옥 목사 겸 복지법인 사랑나눔 이사장, 권태한 호치민주재 한국총영사대리, 김진용 7대
호치민- 코리아씨이오서밋(이사장 박봉규)은 10월 21일(화)부터 24일(금)까지 베트남 호치민시 랜드마크81 빈펄호텔과 Today TV에서 ‘제14회 도시문화융합컨퍼런스(CICON ASEAN5 2025)’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코리아씨이오서밋과 CICON 조직위원회, (베)청년기업가협회(YBA)가 공동 주최하고, (베)퀸파리스(Quynh Paris), Today TV, Vietmission, kw Vietnam이 주관했다. 또한 (한)중소벤처기업부, 대통령직속 국가건축정책위원회,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부산광역시, (복)사랑나눔, 아시아아트피아드위원회(AAC), (베)베트남기업문화협회(VNABC), VTV 등이 후원 기관으로 참여해 규모 있는 국제행사로 치러졌다. 한·베 및 아세안 주요 인사 대거 참석 한국대표단에는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 겸 CICON 창시자를 비롯해 장태평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장(전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주영섭 서울대 특임교수(전 중소기업청 청장), 신현옥 목사(복지법인 사랑나눔 이사장), 권태한 호치민주재 한국총영사대리, 김진용 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신창석 KBS TV 드라마 감독, 이광수 국제조
지난 10월 18일, 도봉 평화문화진지와 다락원체육공원 일대가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에너지로 가득 찼다. '사람과 동물, 그리고 AI가 함께 만드는 행복한 공존'을 주제로 열린 '2025 도봉 펫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반려동물 행사를 넘어, 첨단 기술과 예술, 그리고 성숙한 반려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미래형 공존의 장'으로 펼쳐져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의 품격을 높인 것은 국내 최고 전문가들의 참여였다. '원조 개통령' 이웅종 교수는 '함께 걷는 행복한 산책'을 주제로 한 특강에서 반려견과의 교감 산책법, 리콜 훈련, 돌발 상황 대처법 등 실질적인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했다. 페스티벌의 전체 기획과 연출을 맡은 장인보 집행위원장의 비전도 돋보였다. 펫 페스티벌의 행사로는 펫 레크리에이션, 도그쇼, 펫 패션쇼와 미래 스마트 도시를 주도하기 위한 드론쇼, 사족보행 개 로봇 시연, 'Pet AI Art 전시회' 등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기술과 감성의 조화'를 성공적으로 구현해냈다는 평을 받았다. 장인보 집행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사람과 동물, AI가 소통하며 만드는 새로운 공존 문화의 시작"이라며
에너지 절감 솔루션 전문기업 ㈜원세이버스(대표 박희준)가 태국을 중심으로 한 동남아 시장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원세이버스는 지난 10월 16일 태국 방콕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태국의 종합 산업그룹 TCM Corporation(회장 Pimol Srivikorn)과 ‘태국지사 설립 및 에너지 절감 장비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원세이버스는 방콕 현지 지사 설립과 함께 TCM 그룹 공장 내 반조립(Partial Assembly) 생산라인 구축에 나선다. 이를 통해 생산 효율을 높이고, 부품 수출 중심의 공급망을 구축해 현지 시장 대응력을 강화한다. 동시에 총 1,000만 달러(약 140억 원) 규모의 ‘SAVUS 전력 절감 장치’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고효율 전력 절감 기술 ‘SAVUS’ 원세이버스의 주력 제품인 ‘SAVUS 전력 절감 장치’는 자체 개발한 직렬 상호유도 리액터(Serial Mutual Induction Reactor)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고효율 에너지 절감 장비다. 이 기술은 전력 품질을 개선하고 불필요한 전류 손실을 최소화함으로써 전력 사용량을 8% 이상 절감시킨다. 실제
오는 10월 31일 오후 4시, 메가박스 하남미사점에서 ‘영화로 보는 AI 스페셜 강연’이 열린다. 국회 AI ART 영화제와 미사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장인보 감독이 진행하는 이번 강연은 국내 영화관 최초로 시도되는 AI 인문학 강연으로, 대형 스크린과 서라운드 사운드를 통해 관객을 인공지능(AI)의 세계로 초대한다. 장인보 감독의 ‘영화로 만나는 AI’ 강연은 이미 지난 8월 송파구청 주최 특강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강연은 AI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영화 속 장면을 통해 AI의 원리와 미래를 쉽게 풀어내며 “기술 강연을 넘어선 철학적 사유의 장”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강연은 그 인기를 이어 영화관이라는 몰입감 높은 공간에서 한층 더 생생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 감독은 ‘이미테이션 게임’의 앨런 튜링을 통해 인공지능의 태동과 인간 지능 모방의 본질을 탐구하고, ‘아이언맨’의 자비스와 프라이데이를 예로 들어 AI가 단순한 도구가 아닌 삶의 동반자로 발전하는 미래를 제시한다. 또한 ‘엑스 마키나’, ‘HER’, ‘A.I.’ 등 다양한 SF 명작을 대형 스크린으로 상영하며, 인간과 AI의 공존, 윤리적
AI가 주도하는 대변혁의 시대, 한국과 베트남, 아세안의 비즈니스 리더와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여 미래 혁신 전략을 논의하는 글로벌 컨퍼런스가 열린다. 코리아씨이오서밋(KCS, 이사장 박봉규)은 오는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시의 심장부인 빈펄호텔 랜드마크 81에서 **'제14회 도시문화융합컨퍼런스 아세안5 2025(CICON ASEAN5 in HCMC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AI 시대, 한·베·아세안의 비즈니스 혁신전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담론의 장을 넘어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과 문화 교류의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한·베·아세안 거물급 연사 총출동, AI 시대 생존 전략 모색 컨퍼런스의 막을 여는 22일 개막식에는 한국과 베트남, 아세안을 대표하는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CICON의 창시자인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응웬 반 즈옥 호치민시 인민위원장(시장)이 환영사를, 박형준 부산광역시 시장이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기조연설에서는 AI 시대 기업의 생존 전략이 집중 조명된다. 베트남 혁신 생태계의 아이콘인 엉리 호앙 피(Truong Ly Hoang Phi) 호치민청
10월 12일, 일본 가나가와현 야마토시. JR 야마토역 인근의 ‘모리토이키루 히로바(숲과 함께 살아가는 광장)’에는 이른 오후부터 사람들로 붐볐다. 무대에선 일본 힙합의 비트와 한국 아이돌의 안무가 번갈아 울려 퍼지고, 관람객들은 한복과 유카타를 번갈아 입은 채 사진을 찍었다. 국경을 잊게 한 축제, 그것이 바로 한일 수교 60주년을 맞아 열린 ‘더 마당 페스티벌(THE 마당 페스티벌)’이었다. ■ 국경을 허문 축제, 시민이 주인공이 된 하루 이번 행사는 재일오사카거류민단이 주최하고 세계문화예술진흥회(WAPA)가 공동기획을 맡았다. 오후 12시부터 밤 8시까지 이어진 행사에는 남녀노소 시민들이 삼삼오오 모여 공연과 체험을 즐겼다. ‘마당’이라는 이름 그대로, 누구나 들어와 웃고 떠들 수 있는 열린 공간이었다. 음식 부스에서는 한국식 떡볶이와 일본식 오코노미야끼가 나란히 구워졌고, 아이들은 전통놀이존에서 딱지치기를 배웠다. ‘입장료 무료’라는 조건 덕분에 관광객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자연스레 참여했다. 한 시민은 “서로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렇게 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게 새롭다”고 말했다. ■ 음악과 패션, 그리고 교류의 리듬 무대는 ‘문화교류’라는 이름
한국 현대 동양화를 대표하는 김영화 화백이 2025년, 예술 인생 45년의 여정 중 가장 찬란한 순간을 맞이하고 있다. 문경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데 이어 사랑의교회에서 열린 ‘천지창조’ 전시회가 큰 감동을 불러일으켰으며, 소설가 김명자의 신작 표지에 그녀의 작품이 선정되면서 예술과 신앙, 문학을 아우르는 특별한 해를 만들어가고 있다. 지난 봄, 문경예술회관에서 개최된 부녀전 「흙과 붓, 예술혼 세계로 마주하다」는 지역 사회와 예술계의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전시는 무형문화재 제13호 사기장 도봉 김윤태 선생과 딸 김영화 화백이 함께한 자리로, 전통 도자기와 현대 회화가 한 무대에서 조화를 이루며 세대를 잇는 예술정신을 보여주었다. 김 화백은 “흙과 붓을 통해 한국의 혼과 아름다움을 세계와 나누는 것이 예술가로서의 사명”이라고 밝히며, 예술이 지닌 ‘소통과 나눔’의 본질을 전했다. 그녀의 예술적 여정은 도심 속에서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 방배동 네거리에 위치한 ‘김영화 로드샵 갤러리’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드나들며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유리창 너머로 비치는 작품들은 일상에 예술의 숨결을 더하며, 도심 속 새로운 문화 쉼터로 사
개천절이자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시민들이 대거 집결해 대규모 집회가 진행되고 있다. 세종대로와 대한문, 종로, 서울역, 시청 인근 등 도심 곳곳에서 집회가 이어지며 광화문 일대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든 참가자들로 가득 찼다. 자유통일당은 세종대로~대한문 교차로 구간에서 집회를 연 뒤 한강대로를 이용해 삼각지 방면으로 행진할 예정이며, 자유대학·벨라도 등 단체들은 혜화·동대문 일대에서 집회를 마친 후 종로길을 따라 세종대로로 진입할 계획이다. 또한 천만인운동본부와 전국연 등 단체들도 서울역·시청 인근에서 집회를 연 뒤 남대문로와 종로길을 통해 광화문 방면으로 행진할 예정이다. 이번 집회에는 부산·대구·광주·강원 등 지방에서 올라온 참가자들이 합류해 ‘전국 집결’ 양상을 보이고 있다. 현장은 구호와 노래로 고조된 분위기 속에 다양한 깃발과 피켓들이 눈에 띈다. 경찰은 안전 관리와 원활한 통행 유지를 위해 대규모 인력을 현장에 투입하고 주요 도로에 대한 통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종대로·종로 등 주요 구간의 통행 여건이 변화하고 있으니, 시민들은 외출 전 교통정보를 확인해 우회로를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을 활용해 주
지구 반대편의 한 소녀가 유튜브를 보며 서툰 한국어로 BTS의 노래를 따라 부르고, 뉴욕의 미식가는 K-드라마에 나온 ‘치맥’을 즐기기 위해 코리안 바비큐 식당 앞에 길게 줄을 선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상상하기 어려웠던 풍경이 이제는 우리의 일상이 되었다. K팝과 K푸드를 쌍두마차로 한 ‘K-컬처’는 이제 단순한 유행을 넘어, 전 세계인의 라이프스타일 깊숙이 파고든 하나의 현상이자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축배를 들기엔 아직 이르다. 폭발적인 성장의 정점에서, 우리는 이제 더 본질적인 질문을 마주해야 한다. 이 뜨거운 열기를 어떻게 지속 가능한 에너지로 전환할 것인가? K-콘텐츠라는 강력한 엔진을 통해 우리는 무엇을 더 이룰 수 있을까? 이제는 ‘성공’ 다음을 이야기할 때다. 지속가능한 K-컬처를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다양성의 확장’이다. 현재 K팝의 성공은 아이돌 그룹에 집중되어 있다. 그러나 소수의 스타에게 의존하는 모델은 언제든 흔들릴 수 있다. 이제는 K-인디, 힙합, 록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들이 세계 무대로 나아갈 수 있는 통로를 열어주어야 한다. K푸드 역시 마찬가지다. 김치와 불고기를 넘어, 각 지역의 특색 있는 발효 음
글로우밍글(GLOWMINGLE)이 한국여성재단과 함께 이주여성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글로우밍글은 7일, 한국여성재단을 통해 이주여성에게 '퓨어 글루타치온' 1,0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 기부는 한국 사회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이주여성들이 건강하고 활력 있는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돕기 위함이다. 이번 기부 활동의 파트너인 한국여성재단은 20년 이상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해 헌신해온 비영리 재단이다. 재단은 다양한 지원 사업을 통해 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이주여성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력하고 있다. 글로우밍글의 이번 기부는 재단의 이주여성 지원 사업에 큰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글로우밍글의 '퓨어 글루타치온'은 이너뷰티를 대표하는 제품으로, 피부 건강과 항산화 효과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글로우밍글 관계자는 "글로우밍글의 제품이 이주여성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는 작은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여성재단 관계자는 "글로우밍글의 진심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