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 청평면에 위치한 ‘프레이즈스위트’가 독채형 펜션과 자연 감성 카페를 결합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하루 한 팀만을 위한 프라이빗 구조와 따뜻한 북유럽풍 인테리어, 넓은 야외 정원과 바비큐장까지 갖춰 가족 단위 여행객뿐 아니라 교회 수련회, 백일·돌잔치, 스몰웨딩, 생일파티 등 소규모 기념 행사를 위한 맞춤형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자연 속에서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내고 싶은 이들에게 ‘프레이즈스위트’가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 가평 청평호 인근에 위치한 이 펜션은 단순한 숙박을 넘어 소규모 행사를 위한 복합 힐링 공간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프레이즈스위트’는 하루 한 팀만 예약을 받는 독채형 구조로, 총 3개의 침실과 고급스러운 북유럽풍 인테리어를 갖춘 거실, 전용 주방이 마련돼 있다. 외부의 방해 없이 가족 단위나 소그룹 단체가 편안하게 머물 수 있어, 교회 수련회, 백일잔치, 돌잔치, 생일파티, 기념일 이벤트 등 다양한 목적의 이용이 늘고 있다. 야외 공간 역시 강점이다. 넓은 정원과 테라스, 개별 바비큐장은 물론, 자연과 어우러진 포토존까지 갖춰 특별한 하루를 기록으로 남기기에 최적의 조건을 제공한다. 함께 운영되는 ‘카페 프레이즈’
대한민국 한복의 세계화를 선도하는 국내 대표 문화외교 행사, ‘2025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조직위원장 정사무엘)가 지난 6월 21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제11회 결선 대회를 성대하게 열었다. 이번 결선대회에는 윤경숙 대회장, 샤픽하샤디 117개국 외교단장, 이상봉 디자이너, 박창식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장, 41개국 주한 대사, 곽영훈 UN한국협회장, 김종규 前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등 문화,외교분야 주요인사들과 지난 프랑스 한복모델 선발대회 진선미와 태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진선미들이 참석하였다 올해 대회는 3월부터 5월까지 전국 9개 지역에서 치열하게 펼쳐진 예선을 거쳐, 총 7800여 명의 지원자 중 최종 420여 명이 결선 무대에 올라 전통한복, 현대한복, 퓨전한복 등 다채로운 스타일을 개성 있게 선보이며 한복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렸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정사무엘 조직위원장은 앙코르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개최와 문화외교적 기여를 인정받아 캄보디아 왕국 정부로부터 외국인에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우호훈장 중 하나인 「사하메트레이 훈장」 슈발리에 등급을 수훈했다. 훈장은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가 정부를
아버지의 모밀로부터 시작된 조준형 셰프의 판모밀이 외식업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내고 있다. 백운호수 인근 9000평 자연 속에 자리한 ‘와싸라비아(Wasaravia)’는 국내 최초로 ‘와사비잎 쌈 삼겹살’을 내세운 힐링형 고깃집으로 오픈 한 달 만에 미식가들의 주목을 받았다. 그 중심에는 ‘판모밀의 달인’이라 불리는 조준형 셰프가 있다. 그는 전통과 혁신을 융합해 후식 냉면이라는 익숙한 공식을 깨고, 삼겹살과 가장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판모밀을 탄생시켰다. 조 셰프의 외식업 경력은 3대째 이어지는 외식가문에서 시작됐다. 1954년 증조할머니가 광화문에 ‘미진’을 열며 모밀과 돌냄비 우동을 선보였고, 이 가게는 한 시대를 풍미했다. 그의 아버지는 충무로 동국대 후문에서 ‘꼭지분식’을 운영하며 분식과 찌개, 파전 등을 판매했고, 이후 1992년부터 ‘미진’ 이름을 다시 걸고 모밀과 돌냄비 우동으로 손님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고모 역시 90년대 압구정동에서 퓨전 식당 ‘나오미’를 운영했다. 어릴 적부터 주방이 놀이터였던 조 셰프는 자연스레 외식업의 세계에 스며들었지만 한때는 배우의 꿈을 좇아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손예진과 동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그러나 아
㈜남도애꽃이 한식 간편식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그 성장의 중심에는 정미자 대표와 함께 가족의 헌신이 있다. 특히 올해 결혼 12년 차를 맞은 정 대표의 딸 김승아 실장과 사위 김낙기 본부장은 남도애꽃의 창립 초기부터 함께하며 10년 넘게 가업을 지켜온 든든한 동반자다. 남도애꽃의 철학은 단순한 음식 제조를 넘어 한식에 담긴 정성과 혼을 세상에 전하는 데 있다. 김승아 실장은 원래 해외 영업과 마케팅 분야에서 활동했지만, 2016년 남도애꽃 법인 출범과 함께 가업에 합류했다. 그는 어머니의 요리 실력을 어릴 때부터 지켜보며 단순히 식당 하나로 끝내기엔 아깝다는 생각을 늘 품고 있었다고 회고한다. 현재 김 실장은 국내외 거래처를 관리하며 해외 전시회를 통해 한식의 가능성을 직접 확인하고 있다. 잡채, 고추장, 된장 등 한식을 대표하는 식재료들이 해외에서도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지는 변화를 피부로 체감하고 있으며, 특히 유럽과 미국 시장에서 품질과 맛으로 승부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 사위 김낙기 본부장의 합류 과정도 독특하다. 전자전기 업계에서 품질경영을 담당하던 그는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하던 중, 남도애꽃 창립 멤버로 참여하며 식품 제조업계에
프리미엄 영유아식 전문 브랜드 ‘오브맘(Ofmom)’이 드디어 카카오 선물하기에 공식 입점했다. 이번 입점으로 오브맘의 핵심 제품인 액상분유와 아기 유산균을 간편하게 선물하고, 믿고 구매할 수 있게 되었다. 오브맘은 최근 바나나맛 귀리음료 ‘오트오브맘’으로 대중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브랜드다. 해당 제품은 주말 인기 드라마 ‘독수리 5형제’, 방탄소년단 진의 유튜브 예능 ‘달려라 석진’, KBO 야구 중간광고, 드라마 ‘친절한 선주씨’ 등 다양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자연스럽게 노출되며, 네이버, 쿠팡 등 온라인 커머스에서도 꾸준히 높은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이런 뜨거운 반응 속에서 이번에 카카오 선물하기에 입점한 액상분유는 오브맘 브랜드의 시작을 알린 시그니처 제품으로, 세계적인 유제품 제조 기술과 엄격한 품질 관리를 바탕으로 한 프리미엄 제품이다. 또한 함께 입점된 아기 유산균은 민감한 영유아 장 건강을 위한 맞춤 설계로, 많은 부모들의 신뢰를 받고 있는 아이템이다. 오브맘 관계자는 “소중한 아이와 가족을 위한 제품을 이제는 카카오 선물하기를 통해 더욱 손쉽게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브랜드가 되기 위해 다
중국 천진시 여성기업가협회(회장 위징)와 한국 한중경제무역촉진협회(회장 조병인)는 지난 6월 11일 서울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양국 간 여성 기업인의 경제·무역 교류 확대 및 협력사업 추진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한중 여성 기업가 간 교류 및 네트워킹 활성화 ▲좌담회·포럼·박람회 등 공동 행사 기획 및 운영 ▲투자·무역·창업 관련 정보 공유 및 컨설팅 제공 ▲공동 프로젝트 발굴 및 시장 진출 지원 ▲기타 상호 협의에 따른 다양한 협력 사업 등 실질적인 분야에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양측은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점차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여성 기업인의 역할 확대와 성장 기회를 적극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통해 한중 양국 기업들의 사업 기회 확대는 물론, 장기적인 경제 협력 기반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조병인 한중경제무역촉진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은 한중 양국 여성 기업인들이 실질적인 사업 협력을 통해 성장의 시너지를 만들어 가는 첫 출발점”이라며 “향후 투자·무역·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체적인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위징 천진시 여성기업가협회 회장
경기도 의왕 백운호수 인근에 기존 외식업계에서는 보기 드문 콘셉트의 고깃집이 개장했다. 버려졌던 고물상 자리에 조성된 이 식당은 ‘와사비잎’을 쌈 채소로 제공하는 이색적인 고깃집으로, ‘와사비 뿌리’가 아닌 ‘잎’을 주된 식재료로 내세운 국내 최초의 시도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매장은 2025년 5월 중순 문을 열었으며, 정식 명칭은 ‘와싸라비아’다. 업계에 따르면 이곳에서는 와사비 잎을 삼겹살 등의 육류와 함께 제공하며, 기존 상추나 깻잎과는 다른 매운맛과 향긋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관계자 측은 “와사비 잎은 항산화 효과 등 건강 기능성이 뛰어나며, 고기와의 조합에서 신선한 경험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특이한 점은 해당 매장이 조성된 부지가 본래 폐고물상이었다는 점이다. 이전까지는 폐기물과 컨테이너가 흩어져 있던 방치된 장소였지만, 최근 리모델링을 통해 외식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운영사는 외식 브랜드 기획과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함께 수행하는 한 민간 기업으로, 과거에도 노후 휴게소를 리모델링한 전례가 있다. 식재료인 와사비 잎은 자체 스마트팜 시스템을 통해 공급받는다. 약 20여 동 규모의 재배시설에서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되며, 스마트
국내 한식 간편식(HMR) 브랜드 ‘남도애꽃’이 푸드테크를 기반으로 한 시장 확장 전략을 본격화하며, 2025년까지 연매출 1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도애꽃은 30여 년간 한식 요리에 집중해온 정미자 대표가 운영하는 식품 기업으로, 최근 프리미엄 반찬류와 명절 선물세트, 즉석 한식 브랜드 등으로 사업 다각화를 추진 중이다. 정 대표는 서울에서 성장하며 요리에 대한 관심을 키워왔고, 이후 식품조리학과 CEO 과정을 거쳐 최근에는 청운대학교 식품과학과에 진학하는 등 학문적 기반을 강화해왔다. 남도애꽃은 초기부터 가정 간편식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했고, 일본과 홍콩의 외식 트렌드 분석을 통해 HMR 수요 증가를 예측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제품을 유통하고 있으며, 쿠팡과 비마트 등에서 판매량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 측에 따르면 2025년까지 국내 50억 원, 해외 5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수출 협의는 미국, 일본, 체코, 말레이시아 등 6개국과 진행 중이다. 특히 잡채, 떡볶이, 전 등 전통 한식 메뉴를 컵 형태로 구성한 즉석 제품 브랜드 ‘컵슐랭(Cupchelin)’을 통해 글로벌 소비자에게 접근성
경기도 의왕시 백운호수 인근에서 독특한 이름과 콘셉트의 삼겹살 전문점이 문을 열었다. ‘와싸라비아(Wasaravia)’라는 이 식당은 기존의 상추, 깻잎을 대신해 와사비잎을 쌈채소로 사용하는 방식으로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자극적인 이름만큼이나 식재료의 선택에서도 기존 외식 문법을 과감히 탈피한 이 브랜드의 탄생에는 조준형 대표라는 외식업 3세대의 실험정신이 깃들어 있다. 조준형 대표는 외식업계에서 유서 깊은 집안 출신이다. 광화문 메밀국수 전문점 ‘미진’을 창업한 큰할머니, 충무로의 영화배우들이 드나들던 식당을 운영하던 아버지 밑에서 자란 그는 음식과 외식 문화에 대한 감각을 일찍부터 체득해왔다. 그러나 단순한 가업 승계가 아닌, 전혀 새로운 방식의 ‘고기 문화’를 구현하고자 했다는 점에서 와싸라비아는 조 대표 개인의 창조적 도전으로 볼 수 있다. 그가 주목한 것은 고기쌈의 본질이었다. “기름진 삼겹살을 상쾌하게 잡아줄 수 있는 재료를 오래 찾았다”는 조 대표는 오랜 고민 끝에 와사비잎에 주목했다. 일반적으로 회나 초밥의 양념으로만 알려진 와사비는 뿌리뿐 아니라 잎과 줄기에도 독특한 풍미와 건강 기능성이 담겨 있다. 특히 와사비잎은 항산화, 항염, 소
정미자. 이름만으로는 조용한 주부의 이미지가 연상되지만, 지금 그녀는 ‘K-푸드 간편식’ 산업의 선두에 선 창조적 기업가로 불린다. ㈜남도애꽃의 창립자이자 대표인 그녀의 이력은 전형적인 창업 성공 스토리의 궤를 밟으면서도, 그 안에 담긴 철학과 집념은 전혀 평범하지 않다. 한 사람의 인생이 어떻게 외식 산업의 한 분야를 움직이는 주축이 될 수 있었는가. 그리고 그 밑바탕에는 어떤 결단과 도전이 있었는가. 남도애꽃의 성장 서사는 단순한 기업 성공기를 넘어 ‘한식의 고급화’라는 문화적 사명을 구현해낸 실존적 도전의 기록이다. 인생의 전환점, IMF와 주부의 재탄생 정미자 대표의 사업 여정은 역설적으로 가정의 위기에서 출발했다. IMF 외환위기로 남편이 은행에서 퇴직한 뒤, 정 대표는 생계에 대한 고민을 넘어서 자신의 삶의 방향을 다시 묻기 시작했다. 이미 음식에 대한 관심과 내공은 깊었다. 전라도 종갓집에 시집와 1년에 13번씩 제사를 치르면서도 지겨워하지 않고 오히려 매번 요리를 개선하는 창의력을 발휘했다. 요리를 '장사'로 접근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녀는 이미 ‘사업가의 사고방식’을 내면화하고 있었다. 단순히 음식을 팔기보다는, 새로운 한식 문화를 창조하고
인천 주안국가산업공단에 본사를 둔 한식 간편식 제조기업 ㈜남도애꽃이 한식의 글로벌화를 선도하고 있다. 프리미엄 한식 간편식으로 국내 시장을 넘어, 미국, 중동, 유럽 등지로의 본격 수출에 나서며 눈길을 끌고 있다. 남도애꽃의 정미자 대표는 한식 요리 외길 30년의 장인으로, IMF 외환위기 이후 외식업에 뛰어들어 약선 레스토랑 ‘토기장이’를 운영하며 경험을 쌓았다. 이후 프리미엄 한식 간편식 개발에 매진해 ‘컵슐랭’ 시리즈와 ‘프리미엄 잡채’ 등 고급 제품군을 선보였다. 컵슐랭(Cupchelin)은 ‘컵 + 미슐랭’의 합성어로, 전통 한식의 맛과 품격을 소용량 컵에 담아낸 남도애꽃의 대표 브랜드다. 고추장 비빔밥, 강된장 비빔밥, 김치볶음밥, 전통 잡채 등 다양한 메뉴로 구성된 이 시리즈는 국내 소비자뿐 아니라 해외 수출용 버전도 따로 개발되어 있다. 정 대표는 “외국 소비자들은 조리 과정 없이도 바로 먹을 수 있는 완전 조리형 제품을 원한다”며, 무보존제·무색소·무첨가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식감과 색감을 살리는 기술력을 강조했다. 현재 이 기술은 기술보증기금에 기술임치 등록되었으며, AI 기반 조리 자동화 시스템으로의 전환이 진행 중이다. 남도애꽃은 최근 미
과거의 시간 속에 머물던 장소가 새로운 공간으로 다시 태어나는 일이 있다. 바로 (주)디트 럭이 하는 일이다. 버려지고 방치된 공간, 혹은 시대의 흐름에 맞지 않아 외면 받던 공간을 ‘새로운 시각으로 새롭게 디자인해 사람들이 다시 찾게 만드는 것’ 이것이 디트럭의 핵심 역량이다. 디트럭은 단순한 리모델링을 넘어 공간에 새로운 ‘생명력’을 입히는 기업이다. 꿈을 실은 트럭 ‘디트럭’ 디트럭은 2024년 경기도 안성 일죽IC 근처에 있는 버려진 휴게소 재생 프로젝트를 기획하면서 프로젝트 기업으로 설립되었다. 주로 화물트럭들이 이용하는 공간의 특성을 고려하여 그들의 꿈을 실은 DREAM – TRUCKS(디트럭)으로 명칭하였으며, 기업의 특성상 D는 DESIGN의 의미도 담고 있다. 주요 사업영역으로는 ‘공간설계 및 디자인’, ‘공간 F&B 기획’,’ F&B브랜딩’, ’ F&B 운영관리’ 및 ‘도시재생’이 있다. 자체 브랜드를 통한 외형 확장 디트럭은 과거 다양한 브랜드를 기획 운영한 멤버들이 창업한 기업이다. 오래된 떡집을 현대적 카페로 재해석한 브랜드인 ‘떡가게 종춘’과 국내 타르트 열풍의 시작 이었던 타르트 전점 ‘오타르’ 가 대표적이며,
서울 구로구민회관 1층 ‘갤러리 구루지’에서 5월 20일 오후 3시, 몽골의 대표적 불교 문화 유산인 처이진 라마 사원 박물관 소장 유물들을 중심으로 한 특별 전시 ‘만다라 - 비밀 탄트라의 사원’ 개막식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전시는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 사무엘)가 주관하였으며, 한국과 몽골 간의 예술적, 문화적 교류를 더욱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정 사무엘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과 몽골 양국이 문화와 정신을 나누며 더욱 깊이 연결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전시에서는 18세기와 19세기에 제작된 불상, 불교 경전, 전통 악기, 참(Cham) 춤 가면과 의상 등 몽골 탄트라 불교의 정수를 보여주는 귀중한 유물들이 공개되었다. 또한 처이진 라마 사원 박물관의 아름다운 건축 양식을 담은 사진들과 함께, 몽골 자연과 유목문화의 생생함을 포착한 사진들도 함께 전시되고 있다. 처이진 라마 사원은 1904년부터 1908년 사이에 몽골 8대 보그드 젯슨 담파의 동생이자 국가 예언자였던 후투그투 뤼브상하이더브의 법문과 수행을 위해 지어진 종교 복합 단지이다. 한때 50여 명의 승려들이 머물며 고도의 탄트라 수행을 이어가던 장소였으며, 현재
6일 오전 11시,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위치한 GLAD 여의도 호텔 2층 Project Room BC에서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전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우애의 만남(Brotherliness Gathering)’ 행사가 열렸다. 이 날 모임에는 경제인을 중심으로 36명이 함께했으며, 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연대를 주제로 진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번 행사는 3.1운동 유네스코 등재 재단이 주최하고, ‘비채나 세계운동본부’가 주관, 그리고 ‘아인넷’이 후원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행사 슬로건은 “우리 모두 함께 ‘같이의 가치’ 실현”으로, 서로의 차이를 넘어 공동의 가치를 추구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하토야마 총리는 인사말에서 “지금 세계는 우크라이나, 가자지구 등 전쟁으로 고통 받는 이들이 많다. 이러한 때일수록 한·중·일 세 나라는 더욱 우호적으로 협력해야 하며, 평화를 위한 목소리를 낼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일본의 과거사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과거 일본이 한국에 끼친 큰 고통에 대해 저는 지속적으로 사과해 왔으며, 앞으로도 그 입장은 변함이 없다”며, “진심 어린 반성과 사과 위에만 진정한 우애와 협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행사
주한 몽골대사관(대사 수헤 수흐볼드)은 한-몽골 수교 35주년을 기념하여,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사무엘)와 공동으로 문화예술 교류의 장인 사진전 ‘Mongolia: A Land of Legends, Faith, and Wilderness’를 개최한다. 개막식은 오는 2025년 5월 20일(화),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갤러리 구루지에서 열리며, 수헤 수흐볼드 몽골 대사를 비롯해 정사무엘 회장, 주요 외교관,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사진 전시를 넘어, 양국 간의 지난 35년 우호 협력을 기념하고, 향후 문화·예술·종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새로운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는 플랫폼으로 기획됐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몽골 울란바토르 소재 ‘초이진 라마 사원 박물관(Choijin Lama Temple Museum)’이 국내에 최초로 컬렉션을 선보이는 것이다. ‘Mandala – The Temple of Secret Tantra’라는 주제로, 그간 국내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몽골 불교 예술의 정수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정사무엘 한문화진흥협회 회장은 “이번 전시는 몽골과 한국이 공유해온 역사적 유대와 정신적 가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