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코드가 제대혈 및 줄기세포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피부과 병원들과의 협력을 통해 엑소좀 공급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피부과학 분야에서의 혁신적인 발전을 목표로 하며, 제대혈에서 추출한 줄기세포를 활용한 엑소좀을 통해 항노화 및 피부 재생 분야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제대혈은 출산 과정에서 탯줄을 통해 채취되는 소중한 혈액 자원으로, 이중에서 분리된 줄기세포는 다양한 의학적 용도로 연구되어 왔다. 휴코드는 이러한 줄기세포의 잠재력을 활용하여, 엑소좀이라는 형태로 피부과 분야에 응용함으로써 항노화와 피부 재생을 촉진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한다.

엑소좀은 세포 간의 커뮤니케이션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나노 크기의 소포체로, 항노화 효과는 물론 피부 재생을 활성화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준다. 특히, 엑소좀의 활용은 자외선에 의한 피부 손상 방지, 노화 억제, 섬유아 세포의 성장 촉진, 콜라겐 및 기타 기질 물질의 활성화를 통해 피부의 탄성을 유지하고, 수분 균형 및 피부의 항상성 유지에 기여한다.

휴코드가 개발한 엑소좀은 인체 제대혈 세포 배양액을 기반으로 하며, 높은 농도인 100만 ppm의 제대혈 세포 배양액을 함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안티에이징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에게 피부의 젊음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지속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한다. 정기적인 시술을 통해 피부 탄력 개선, 여드름 흉터 및 기타 피부 문제의 개선 등을 기대할 수 있으며, 이는 안티에이징 효과의 극대화를 가능하게 한다.

휴코드의 관계자는 줄기세포 배양액을 활용한 다양한 방법이 이미 사용되고 있으며, 국내 시장에서 이제 이러한 혁신적인 방법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다고 언급했다. 소비자들에게는 자신에게 맞는 시술을 선택하기 위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접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며, 현재 다양한 제품 개발이 진행 중임을 밝혔다. 이는 피부과학 분야에서의 지속적인 혁신과 발전을 위한 휴코드의 약속을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