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농업기술센터가 다음달 5일부터 우리 농산물 활용 전통 궁중음식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올바른 식생활 실천 교육으로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조성하고 전통식문화 확산과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다음달 26일부터 4월 9일까지 3회 운영하며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궁중음식에 대한 이해와 실습(쑥애탕, 미나리강회 등)으로 진행된다.
농업·농촌, 식문화에 관심 많은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24명을 모집한다.
우선 모집 대상자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저소득 한부모가족 등은 다음달 5일에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고 일반모집은 다음달 6일부터 같은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희중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식문화 교육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농촌자원과 시민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