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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통일당, 원내정당 진입 청신호 켜져... 비례대표 지지율 3.4%

자유통일당, 비례대표 지지율 3.4%로 원내정당 진입 청신호
보수 인사들의 입당과 출마로 경쟁력 상승
자유통일당, 지역구 예비후보 50명 넘어설 듯
무선 ARS 방식으로 진행된 여론조사

 

최근 여론조사 전문업체 에브리리서치가 뉴스피릿의 의뢰로 지난 1~2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비례대표 투표에서 자유통일당이 3.4%를 기록하며 원내정당 진입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번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30.4%, 국민의힘은 40.9%의 지지율을 기록했으며, 개혁신당은 7.0%, 새로운미래는 4.6%, 녹색정의당은 3.6%의 지지율을 얻었다. 기타 정당의 지지율은 6.0%로 나타났다.

 

자유통일당은 지난 2월 22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여론조사에서도 비례대표 지지율 3.4%를 기록한 바 있어, 이번 조사 결과로 원내진입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유통일당 관계자는 "총 43명의 지역구 예비후보 또는 후보 등록을 마친 상태이며, 후보등록 마감일 전에 최종 5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며 "선거운동 기간 동안 지역구에서 자유통일당의 가치를 홍보하고, 정통 보수정당으로서의 차별화를 통해 지지율 상승을 노릴 것"이라고 밝혔다.

 

또 복수의 관계자는 "최근 유동규 전 경기관광공사 사장의 입당과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최고위원이었던 이종혁 전 국회의원 등 보수 인사들의 입당과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며 "이런 흐름이 자유통일당의 총선 경쟁력을 높이고, 원내정당으로 발돋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ARS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응답률은 5.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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