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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건강 위한 백내장 수술, 환자가 알아야 할 점은?

 

나이가 들면, 젊은 시기와 달리 과거에 없던 증상이 발생하거나 질환을 경험하게 될 수 있다. 젊은 시절에 없던 알레르기가 발생해 당황하는 환자도 있으며, 젊은 시기와 달라진 체력과 건강 상태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있다.

 

나이가 들면 신체 기능이 떨어지는 것이 어쩌면 당연한 부분이다. 과거 20대 젊은 시기와 똑같은 건강 상태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 건강 관리를 소홀하게 된다면 큰 낭패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는 눈도 마찬가지다. 나이가 들면 수정체의 탄력이 줄어 시력이 떨어지는 경험을 하게 된다. 또, 이러한 노안과 함께 수정체가 뿌옇게 흐려지는 백내장 질환이 발생해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에스앤유안과 정의상 원장은 “안과 질환인 백내장은 젊은 나이에도 발생할 수 있는 질환이다. 그러나 질환이 발생해 병원을 찾는 환자를 지켜보면 중년 이후의 나이대의 환자들인 경우가 많다. 사실상 노년 인구가 주의해야 할 질환이라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백내장을 치료하기 위해 중요한 점은 노안이라 인식해 방치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이다. 나이가 들어 시력이 떨어지는 증상이 백내장으로 인해 발생했음에도 불구하고 노안과 같은 단순한 노화 현상이라 생각해 별다른 치료를 하지 않고 방치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백내장은 치료가 필요한 질환으로 증상을 방치하면 더욱 심해져 실명까지 초래할 수 있는 질환이다.

 

정 원장은 “초기 증상으로는 빛 번짐 현상이나 안개가 낀 것처럼 시야가 흐려지는 현상, 밤에 오히려 눈이 더 잘 보이는 증상 등을 꼽을 수 있다. 이러한 증상이 발생할 시 치료를 통해 개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치료의 방법으로는 수술이 있는데, 이는 기존의 혼탁해진 수정체를 인공 수정체로 대체하는 방식이다. 인공 수정체를 선택할 때는 여러 종류의 렌즈 중 자신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 시력의 문제에 따라 선택할 필요가 있다. 노년일 경우, 노안이 함께 온 경우가 많아 이를 개선할 수 있는 다초점 인공 수정체를 통한 시력 교정과 백내장 치료를 함께 진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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