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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총, 제25회 보건안전포럼 개최

- 제22대 국회 국민안전 추진방향 논의 -

 

한국보건안전단체총연합회(이하 한보총)와 대한민국안전사회연구회(이하 안사연)는 7월 31일 (수)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이상식 국회의원과 함께 제22대 국회 출범에 따른 대한민국 안전사회 구축방안을 논의하였다.

 

양원희 한보총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 날 행사에는 재단법인 피플 이영순 이사장, 한국스마트안전보건기술협회 이준원 회장, 한국안전교육강사협회 박연홍 이사장 등 안전보건 관계자 150여명이 참여했다.

 

 

이상식 국회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헌법에는 국가가 재해를 예방하고 그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되어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으로서 국민 모두가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안전환경을 만들고, 위험과 재난으로부터 약자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이상준 전문건설업 KOSHA협의회 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주제발표에는 ▲각 정당의 제22대 국회 국민안전관련 공약 비교 (최은희 을지대 교수) ▲스마트기법을 활용한 기후변화 대응방안 (박상희 켐토피아 대표) ▲공동안전관리자를 활용한 일터안전 추진방안 (김정일 한보총 사무처장) ▲현장 중심 안전교육 확대방안 (손상철 국제구명구급협회 한국대표)이 발표되었다.

 

최은희 교수는 제22대 총선 당시 안전 공약을 분석하여 발표하였는데, 국민의힘에서 마약과 중독문제예방, 디지털기반의 재난안전관리 구현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였고, 더불어민주당에서 도시침수 중점관리, 노동안전보건청 설립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였는데, 각 당의 제안이 공약으로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박상희 대표는 스마트 기법을 활용하여 기후위기로 발생하는 온열질환에 대응하고, AI 기반 정보관리를 통해 사업장 내 유해인자에 대한 건강예측으로 개인질병을 사전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김정일 사무처장은 1명의 안전관리자가 여러 개의 사업장을 담당하는 공동안전관리자 제도를 통해 소규모 사업장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지속적인 방문으로 안전 파트너십을 형성하여 소규모 사업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는데 큰 기여를 할 수 있다고 하였다.

 

손상철 대표는 안전사회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국민안전교육이 중요하므로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통해 안전교육을 활성화하고, 재난대응훈련이나 응급처치교육 등 실습 중심의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이 날 포럼에 참여한 사람들은 ‘국회와 정부에서 안전문제에 더욱 많은 관심을 두고, 안전을 최우선의 과제로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하였다.

 

 

오늘 행사를 주관한 정혜선 한보총 회장은 ‘주민센터 등에서 시행하는 교양강좌, 문화강좌에 안전교육 내용을 개설하여 보다 많은 사람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한보총에서 건강한 국민,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정부와 국회에 다양한 방안들을 제안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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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세

용문사의 은행나무 나이가 1천년이 지났다. 나무는 알고 있다. 이 지구에서 생명체로 역할을 다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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