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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의 날, 재향군인회의 자부심 행진 200여 명 참가한 시가행진

 

서울시재향군인회가 10월 1일 제76주년 국군의 날 행사의 2부 행사인 서울시내 가두행진에 참가했다. 이병무 회장이 이끄는 서울시재향군인회는 200여 명 이상의 회원을 동원해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제대의 주축을 담당했다.

 

참가자들은 향군복과 모자를 착용하고 태극기를 들고 질서정연하게 행진에 임했다. 숭례문에서 광화문까지 이어진 시가행진은 공군 전투기의 축하 비행과 함께 시작되었다.

 

기계화 부대를 선두로 도보부대와 대형태극기가 시민들의 환호 속에 행진했다. 이어서 학군사관 후보생들이 행진했고, 그 뒤를 이어 재향군인회 제대가 당당히 행진했다.

 

 

평균 연령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재향군인회 회원들은 젊은이들의 보폭에 맞춰 힘차게 걸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안보단체인 재향군인회의 행진에 시민들은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행진 도중 회원들은 주변의 어린이들과 외국인들에게 손 태극기를 나눠주며 국군의 날의 의미를 전파했다. 태극기를 받은 이들의 얼굴에는 기쁨과 감사의 표정이 가득했다.

 

행사는 광화문 광장에서 대형 태극기 게양으로 절정에 달했다.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국민에 대한 믿음과 국군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를 표명했다.

 

 

또한 대통령은 이번 국군의 날을 계기로 국민들에게 나라 사랑의 마음을 되새기고, 북한을 확실히 억제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자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숭례문에서 광화문까지 이어진 재향군인회의 시가행진은 국민들에게 국군을 사랑하는 마음을 고취시키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동시에 이 행사는 재향군인회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재향군인회는 국가 안보의 중요성과 군에 대한 지지를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국군의 날 행사는 국민과 군이 하나 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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