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보훈부 인천보훈지청(지청장 홍경화)은 소방의 날을 계기로 지역 내 소방가족 20여명과 함께 1일 국내 보훈사적지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제복근무자들의 평소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소방가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월미바다열차-인천개항역사-맥아더장군동상으로 이어지는 우리고장 역사지와 현충시설 탐방 등을 진행하며 인천 곳곳 역사에 대한 이해와 다양한 문화를 몸소 경험했다.
탐방에 참여한 소방관 자녀 A는 “교과서로만 접한 우리나라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너무 좋았고,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좋다”고 밝혔다.
홍경화 지청장은 “이번 보훈사적지 탐방을 통해 제복근무자들이 가족들과 함께 추억을 쌓고 의미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탐방사업으로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